청양군 이모티콘 개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 관광 마스코트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복거북이’를 캐릭터화해 관광 마스코트로 개발하고 다방면으로 활용해 오던 군은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주요 관광지와 축제 및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창구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황금복거북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친근감 있는 마스코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이모티콘은 오늘 25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청양군 관광’을 검색하고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웃음’, ‘눈물’, ‘바쁘다 바빠’ 등 총 16종의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활용성이 높으면서도 칠갑산과 장곡사 벚꽃 길을 이모티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요즘 대중화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해 청양군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소식 전파 및 브랜드 이미지 보급에 힘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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