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원 출원…농산물 이용자 시 농기센터 방문 신청

▲ 청주시 농식품 공동브랜드 '생명애'가 특허 출원에 상품등록을 마치고 전국 판로 개척에 들어갔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생산되는 농식품가공품 공동브랜드 '생명애'를 특허 출원해 상품 등록을 마치고 전국 납품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명애는 생명브랜드를 연계한 ‘생명’에 사랑愛 ‘애’를 더한 것으로, ‘청주 생명 농산물로 사랑을 전하다’라는 뜻이라는 설명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57.48㎡, 지상 2층 규모의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 가공장비 71종, 99대를 설치한 뒤 지난해 10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과채주스,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해썹) 인증을 마쳤다.

현재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과즙, 조청, 잼, 건조·분말·환 등 농산물가공품이 제조되고 다양한 시제품과 개발로 분주하다.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을 방문해 상담한 뒤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특원 출원한 농산물 생명애가 전국 판매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