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물결 2만2천600본 식재…가족·연인 나들이 '눈길'

▲ 경북 경주시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진한 분홍빛로 물들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명암저수지에 핑크뮬리 로드르 조성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명암보트장이 위치한 명암저수지 동측의 수변 산책로 경사면 300m 구간이다.

청주시가 핑크뮬리 총 2만2천600본을 심어 가을이면 명암저수지에 분홍색 물결로 휘감을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가장 진한 분홍빛을 띠는 핑크뮬리는 가을에 개화하는 분홍꽃으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꽃은 배수가 잘 되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다년생 초화류로 자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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