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바름미래당 임헌경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바른미래당 임헌경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마지막 '기술혁신' 분야에 대한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는 청주산단, 오창과학산단,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명산업, 의료·화장품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이 기반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선투자가 요구되는 실정에 선제적 정책만이 청주를 기술혁신에 기반한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혁신에 기반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농업부문에 있어서도 4차산업 기술선도를 위한 정책지원으로 돈 되는 청주, 풍요로운 청주,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주요 핵심 공약으로는 ▶청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 ▶오송을 글로벌 의료연구클러스터로 육성 ▶오송에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유치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육성 지원 ▶드론산업을 지원 ▶농업기술교육을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위대한 청주’ 건설 선언과 함께 청정(Green), 재생(Re-generation), 역동(Energetic), 예술과 교육(Art & Edu), 기술혁신(Technological)의 5대 가치 비전을 제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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