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 청주시의원 기초의원으로 민주당 6명, 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 1명, 녹색당 1명, 무소속1명 등 총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청주시 차 선거구(우암·내덕·율량·사천동)가 치열한 선거전으로 가열되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14일 차 선거구에 시의원들을 책임당원 대상으로 경선 투표결과에 따라 결정 할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화를 통해 책임당원 투표에서 이유자 현 시의원을 '가'번으로 정태훈 현 시의원이 '나'번, 류근윤 전 바르게 살기 청주시 협의회장이 '다'번을 받게 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7일 청주시 차선거구 책임당원 투표결과에 따라 시의원 후보자 순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 공관위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에는 당의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2명의 후보자들 선정 또는 지역구에 특성에 따라 3명 모두 후보자로 지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같은 당 주변지역인 '카'선거구(오근장, 내수·북이면) 시의원은 전규식 현 시의원이 단 1명 후보로 결정된 상태에서 기존 3명 선출인 '차'선거구는 2명의 후보자로 선출 가능성 높게 분석되고 있다.

한국당 '가'번을 받은 이유자 현 비례대표 시의원은 전)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차세대 여성위원장 (현)청주시의회 시의원으로 충북대 산업대학원 건설공학과 석사과정 졸업했다.

'나'번이 예상되는 정태훈 현 시의원은 (전)청주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현)제1대 통합청주시의회의원이며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류근윤씨는 (전)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현)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한국교통대일반대학원 노인복지학과 석사과정 졸업했다.

충북도당 공관위는 12일 7차 회의를 열고 기초의원 일부 지역 후보자를 선출했다.

한편 충북도당은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의 후보자 총 16명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 충주시 다 선거구

▶기호 가 홍진옥, 기호 나 정용학

◇ 충주시 마 선거구

▶기호 가 김영석, 기호 나 정성용

◇ 단양군 가 선거구

▶기호 가 김광표, 기호 나 조성룡, 기호 다 박건

◇ 보은군 가 선거구

▶기호 가 윤대성, 기호 나 강호권

◇ 보은군 다 선거구

▶기호 가 최부림, 기호 나 윤찬호

◇ 영동군 가 선거구

▶기호 가 신현광, 기호 나 남기용, 기호 다 정진규

◇ 영동군 다 선거구

▶기호 가 고원택, 기호 나 남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