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은숙 시낭송·카울라나팀 연주
이상남 피아니스트·고영철 첼리스트 연주

▲ 21일 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의 행복한 음악이야기가 21일 청주시 청소년 광장 부근 중앙동 주민센터 옆 골목 '다락방의 불빛'에서 향연을 선사한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4회 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의 행복한 음악이야기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21일 오후 5시 청주시 청소년 광장 부근 중앙동 주민센터 옆 골목 '다락방의 불빛'에서 열린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김은숙 시인의 시낭송과 카울라나팀의 연주로 시작을 알린다.

1부에는 이상조 뮤직스토리텔러의 행복한 음악이야기로 2부에는 고영철 첼리스트 & 이상남 피아니스트가 본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충북지역 최고의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가 만나 어우러질 음색과 감정이 다락 공간을 메운다.

이번 공연은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 (사)중앙음악치료학회, (사)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 등이 후원해 마련됐다.

공연 관계자는 "사랑하는 주변에 음악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했다"며 "피아노 연주와 첼리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다락방 공간을 추억속으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이상남(모멘텀 아트 대표) 씨는 충북예고를 졸업 후 서원대, 청주대 대학원, 슬로바키아 Kosice state Music Conservatory Diplom을 수료 했으며 Vladivostok state Academy of arts, Tchaikovsky Conservatorie Master class 참가와 연주,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 협연 외 모스크바, 중국 대련 초청연주, 독주회 등 다수의 음악회로 활동을 했다.

충청대학, 대전시민대학, 서원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원대 평생교육원 출강, 앙상블 모멘텀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고영철(팀 키아프) 씨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대진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해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석사학위(Master of Music)와 전문연주자과정(Artist Diploma)를 마쳤으며 2014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콘서트를 열고 있다.

그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수석연주자를 역임했다. 현재 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 관현악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충북예고, 충북예술영재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Team CYA F, 소리창조 예화, 엘리시아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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