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모 다수 선정, 전의왕의물시장ㆍ금남대평시장 등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공모에서, 전의왕의물시장(상인회장 허찬)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금남대평시장(상인회장 조영준)이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됐다. 

전의왕의물시장은, 자전거를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과 지역특화상품 사업 등에 2년간 10억원이 지원된다. 

금남대평시장은 3억원을 투입해, 고객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67개 점포), 공동마케팅, 시장매니저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천흥빈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이 쇼핑뿐만 아니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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