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경찰서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14일 오전 10시 청양군 목면 대평 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23명에게 손 마사지와 파라핀 마사지를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려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청양군내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와 말벗을 해드려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올해 처음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팔과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중국이 고향인 하모니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을 보니 고향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부보님을 대하는 것처럼 더 열심히 봉사하고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현재 청양경찰서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되었으며 13명이 활동 중이며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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