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마'선거구 출마…분평·산남·남이·현도
시립예술단·구립예술단 구성 공약 밝혀

▲ 민주당 임은성 라포르짜오페라단장이 문화 융성 청주시를 완성하겠다며 청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 임은성(54) 라포르짜오페라단장이 14일 ‘문화예술 융성 청주시 구현하겠다'는 굳은 공약으로 청주시 마선거구(분평·산남·남이·현도)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 단장은 "지난 9년간 오폐라단과 한별이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해 오면서 청주시의회에 문화예술 전문가가 없어서인지 관련업계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을 아쉽게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청주는 교육의 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라며 "시립예술단이 몇 개씩 있는 타 시·도처럼 연주, 풍물, 합창 분야별 구립예술단을 더 만들어 시민과 전문가가 어우러지는 예술단 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 융성의 도시 청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 단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단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9년째 라포르짜오페라단과 한별이어린이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청주시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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