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광역시는 3․1절을 맞아 23일 김택수 정무부시장이 정완진(91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완진(91세, 경북 김천출생)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명과 유족 196명이 생존해 있다. 시에서는 이외에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족에 대한 예우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독립유공자 본인과 유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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