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확보 위한 첫걸음 시작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군 시행사업 1286억원과 국가직접시행사업 8074억원 등 국비 9360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시행 중점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39개, 계속사업 37개 등 총 76개 사업으로,  주요 신규사업은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조성 7억 5천만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10억원 ▲예당관광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25억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3억 5천만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33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2억 5천만원 ▲예산시장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12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8억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사업 2억원 등이다.
  
 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설치 사업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사업 등 국가시행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특색있는 신규사업 추가 발굴, 공모사업 대응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부서별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해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2019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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