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임대는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5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이하인 자이며 월 평균소득 100%이하인 장애인 등이며 총자산 1억6천700만 원, 자동차 2천522만 원 기준을 갖춰야 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며 156세대(2순위 96세대, 유공자용 3세대, 고령자용 57세대)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1순위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70%이하 장애인)는 금회 모집과 관계없이 연중 신청 가능하며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신청하면 간편한 절차로 입주자 선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낮은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를 수시로 모집, 선정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