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도전 "여성금융전문가 다양한 경험 청주시에 안정적 재원 마련하겠다”

▲ 15일 이승훈 전 청주시장 부인으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여성경제전문가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경제 교육도시로 청주를 만들겠다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군중 천혜숙(62)서원대 석좌교수가 16일 청주시장 첫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천혜숙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승훈 전 시장의 부인이 아닌 여성금융가 천혜숙으로 청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 정주여건이 으뜸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또 이 시장 중도 낙마로 했는데 부인이 그 자리에 다시 선다는 것이 합당한지를 고심했다”며 "공채로 국민은행에 입사했고 미국 메릴린치 투자자문회사 부사장, 입사 5년 만에 여성금융전문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인 이승훈 전 시장의 선거운동에 이어 4번째 도전을 한다”며 “경제전문가와 대학교수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힘껏 발휘해 청주 경제 활성화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건설, 통합청주시 화합기반 확립, 중단 없는 시정 등 출마의 이유를 들었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다진 통합청주시의 화합과 기초가 흔들리는 조짐과 옛 청원군 지역에 통합에 대해 후회하는 목소리도 들린다”며 “청주 청원간 화합기조를 정착시키고 통합청주시의 안정적 발전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고의 유연성을 가진 참신한 리더가 필요하 학고한 소신으로 다양한 경험의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다” 통합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는 연세대와 조치워싱턴대학교 경제박 박사, 미국메릴린치 자산관리부 부사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우리은행 사외이사,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사)금융경제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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