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전경.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 철도이용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충북연구원 오상진박사가 중간보고를 했다.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신규 철도이용 수요창출 ▶철도역 중심의 지역개발 ▶철도역 접근·환승체계 개선 ▶철도 운행체계 개선 ▶합리적인 역명칭 제·개정 ▶기타 철도환경 개선을 목표로 철도 친화도시 청주 실현의 비전을 내놓았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청주시를 중심으로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충북선 고속화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의 새로운 철도 건설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지금이 청주를 철도 친화도시로 변모시킬 절호의 기회다”며 "완성도 높은 연구용역 진행해 줄 것"을 말했다.

이 용역은 지난해 6월 충북연구원과 계약 체결했으며 기존 철도시설의 접근성 개선, 오송역 위상 강화, 신규 철도사업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