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서산시가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저변문화 확대를 위해 편성한 총 145개 주·야간 강좌가 지난 10일 열린 21명의 강사 위촉식과 함께 일제히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시는 시민교양대학, 생활법률 교육, 인문학 및 테마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저명한 전문 강사를 섭외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접수 중인 시민교양대학은 이미 정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다.

위촉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서산시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 학습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보완 기초교육과 경력단절 여성 및 남성들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변화하는 시민수요에 맞춘 정규강좌를 개설해 연간 5,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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