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국회의장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대성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의 올해 스포츠마케팅 마지막 대회인 제19회 국회의장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에 전국의 배구 동호인 95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겨울 추위를 떨치는 강 스파이크를 날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 충청남도배구연합회(회장 고지광), 청양군배구협회(회장 이문학)가 공동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남자부 클럽2·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 다문화부, 여자부 클럽3부팀이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각 부별 우승은 ▲남자클럽2부 오산시A팀 ▲장년부 전주V9팀 ▲남자클럽3부 고추리그 정남진천관팀 ▲남자클럽3부 구리자리그 울산레인보우팀 ▲시니어부 유에이스팀 ▲실버부 순천무진클럽팀이 차지했다.
또한 ▲여자클럽 3부 고추리그 유엔아이팀 ▲여자 클럽3부 구기자리그 목포상아팀 ▲다문화부 유니버셜스타즈A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남자2부 윤상옥 ▲장년부 유재면 ▲남자3부 고추리그 안선권, 구기자그리 강동양 ▲시니어부 정원장 ▲실버부 천명자 ▲여자3부 고추리그 김소현, 구기자리그 양희정 ▲다문화부 아립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뽑혔으며, 우수 심판상에는 박봉문 심판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2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청양군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 이광열 문화체육관광과장과 이문학 청양군배구협회장이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출신의 원로 배구인들과 대한민국 대표 컴퓨터 세터로 불리는 현 남자대표팀 김호철 감독, 대한민국 배구의 거포 강만수 감독, 전 국가대표 김남성 감독이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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