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CCTV통합관제센터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는 태안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업으로 새벽시간대 주택가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안의 금품을 절취한 10대 청소년 3명을 검거하였으며, 범인 검거에 기여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04:09경 태안 CCTV통합관제센터로부터 태안읍 ○○빌라 주차장에서 학생 3명이 주차된 차량의 문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차량 안의 물건을 훔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 수색을 하던 중 약 200여 미터 떨어진 편의점에서 10대 청소년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태안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은 당일 새벽시간대 태안읍 일대를 화상순찰 하던 중 10대 청소년 들이 성당터널에서부터 범행 장소까지 약 2시간 동안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안을 들여다보며 손잡이를 당겨보는 모습을 발견하고 화상으로 계속 추적하던 중 문이 잠겨있지 않은 승용차의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도주하자 신속하게 태안지구대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은 경찰서 개서 후 태안군청과 태안경찰서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범인을 검거한 첫 번째 사례이자 공동체 치안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청과 관제요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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