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서 영화 9편 상영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야흐로 영화의 계절이 돌아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운 겨울, 감성세포를 깨우는 따뜻한 영화관을 개관했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2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추억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쉼터극장’을 운영한다. 

 쉼터극장은 2017년 건강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종강하면서 휴강기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쉼터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6일 ‘명량’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상영하며, △12월 6일 명량 △12월 13일 웰컴투 동막골 △12월 20일 해운대 △12월 27일 전국노래자랑 △1월 3일 과속스캔들 △1월 10일 해적 △1월 17일 완득이 △1월 24일 라디오스타 △1월 31일 애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며 “작지만 소소한 감성을 채우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잠시 푹 빠져본다면 올 겨울도 춥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8월 운영한 여름쉼터극장은 총 809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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