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112상황팀 경위 김홍건

 

천문학에서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우주공간이 있어 지구상의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골디락스 존’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찰관서에 가지 않고 한 평생을 산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민원을 본다거나, 사건 관련하여 경찰관서에 있다는 것 자체가 곤욕스러운 일이였을 겁니다.

풍수가들 말에 의하면 칠갑산과 청양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나즈막한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청양경찰서를 명당이며, 경찰서를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참 좋은 곳에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합니다.

경찰서 입구 좌측 소나무 동산에 청송유향(靑松留香) 숲속 벤치가 있고, 현관에 들어서면 민원인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커피향 가득한 카페공간이 있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코 속을 타고 뇌리까지 전달하는 소나무, 커피 향은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마음을 치유를 한다고나 할까?

청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 한 찾아 가는 이동민원실“미소dream.드림”을 운영하면서 더욱더 가까이에서 군민과 함께 할 수가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소나무, 커피 향이 있는 경찰서에서 민원을 보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한결 가볍게 갈수 있고, 찾아가는 곳마다 미소가 있는 청양경찰이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주공간에 지구와 같은 ‘골디락스 존’있듯이 충남엔 향기와 미소가 아름다운 청양경찰서가 있습니다.

변화된 환경과 모든 민원을 친절하게 책임지고 공명정대하게 내일처럼 처리해 드릴 마음에 준비가 돼 있습니다.

청양경찰은 청양군민을 사랑하고 안전한 치안을 위해 누구든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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