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감 송영훈

 

금산경찰서 정원에 영산홍 꽃들이 빨갛게 익어간다. 거무죽죽한 나뭇가지를 보며 혹시나 걱정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지없이 초록빛   작은 새싹이 올라왔다. 금산의 산야는 연두색, 초록색 생명의 희망이 돋아나 감동스런 장관을 연출한다. 그곳에 노랗고 핑크빛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5월이다. 이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는가 보다. 모두를 들뜬 마음속에 설레게 하는 5월은 봄의 결정체이다. 지금의 금산이 바로 금수강산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금산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금산경찰이 존재한다.    그 동안 군청, 소방서, 교육청, 농축산림조합, 중부대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농민단체, 많은 봉사단체 들과 모든 일의 시작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CCTV 관제센터가 생기고, 군청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많은   치안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협력위원회 등 많은 단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며 어려움을 함께한다. 지난 번 길 잃은 할머니를 구조한 금산 사회는 이러한 협력의 당연한 결과이며, 모범이 되고 있다.

  지구대와 치안센터는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시골마을 마을마다 두루 다니며 복지치안을 실현한다. 5일장 장날마다 주민과 정을 나누듯이 주민이 필요한 것을 찾는다. 모든 행정은 주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주민이 다치거나 손해 보지 않게, 항상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사는 경찰! 이것이 금산경찰이 추구하는 목표이며 김의옥 선장이 지휘하는 금산경찰호는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해왔다. 최고의 치안만족을 느끼게 하는 주민 안의 경찰! 더 편안하고 안전한 금산을 위해 노력한다. 9월에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 엑스포가 안전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하여 금산이 부자 되는, 군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

  가정의 달, 따듯한 5월! 혹시나 우리 옆에 어렵고 외로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잘못된 것이 있거나 힘든 사람이 있으면 가까운 지구내나 치안센터에 알려 서로서로 도와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을 이루는 것이 금산군민의 바람이며 이는 금산경찰의 의무이기도 하다. 오늘도 우리 금산경찰은 영원한 금산군민의 가족으로 살아감에 행복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