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생산적 행정 높은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

서산시가 행정 역량의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제3회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산시는 3년 연속 생산성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생산성대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 추진한 업무 전반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측정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한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생산성대상에는 전국 200여개 시・군・구가 응모했다.

서산시는 조직관리 효율성, 민원 만족도, 예산 절감, 일자리 창출 등 18개 측정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외부재원 확보, 서산오토밸리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산업 육성, 서산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노력 등의 사례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서산시는 정부 합동감사 면제, 내년도 공모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생산성대상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시정 연구 동아리,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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