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보령서 도, 시‧군 기업유치 담당자 연찬회

충남도는 24일부터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시·군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기업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와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전략, 관계경영을 위한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강이 실시됐다.

또 시·군별 기업유치 실적과 발전방안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 전원이 참여해 기업유치 현안 토론도 벌였다.

 

특히 이날 류순구 도 기업지원과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수도권 이전기업의 감소에 따른 대응 ▲산업단지 분양률 제고 ▲유치기업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실시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기업의 도내 유치를 위해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방이전기업 지원제도 ▲이전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ONE-STOP시스템) 도입 ▲기업의 집단화 이전 시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신·증설 기업 지원 대상 업종 제한 완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최근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민과 기업이 행복한 충남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써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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