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스 제이스가 3월의 신부가 된다.

제이스는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는 3월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는 "예비 신랑은 7년 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그때는 인연인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7년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우연이 아닌 운명임을 느끼며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 미스에스 제이스가 3월의 신부가 된다. © News1star / 제이스 SNS

 

이어 제이스는 "제가 한 남자의 여자가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떨리기도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을 꼭 제가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2016년 3월은 2년 3개월 만에 나오는 미스에스의 신곡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인 저의 결혼... 정말 벅차고 잊지 못할 거 같다.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결혼과 컴백을 앞두고 들뜬 심경을 전했다.

제이스는 버벌진트, 산이, 라이머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로 지난 2007년 솔로앨범 1집 '사랑했어'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미스에스로 합류했으며,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여자버전으로 바꾼 '좋아보여 Part.2'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또 학창시절 펜싱 선수로 활동했던 제이스는 지난해 2014 Y-CUP 펜싱 페스티발 여자 플러레 부문에서 우승을 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윤철형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한편 제이스는 오는 3월27일 두 살 연하의 요식업 관계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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