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향인 충남 예산군에서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가 진행돼 전국에 주목을 받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지역 폐업 점포를 사들여 인테리어 리뉴얼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통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비용은 고향 시장을 살리기 위한 더본 코리아 백 대표의 부담으로 의지를 담고 있다.지난 15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정훈(청주2)·이태훈(괴산) 충북도의원은 충남 예산시장에서 백 대표를 찾아가 충북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문제점 공유와 개선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개월 3대 청주시의원 초선의원 20명의 첫 의원활동에서 여야 성적표가 극과 극을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두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소극적인 활동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민선 8기 청주시정에 대한 견제로 대립각을 세워왔다.5일 의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한 청주시의회 초선의원 20명의 의정활동(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서류제출요구) 성적표를 공개했다.여야 10명의 동수인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초선의원(33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오는 9일 본모습을 드러낸다.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상호 협약을 통해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 추진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시장창업 프로젝트가 오는 9일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전국의 큰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이번에 창업하는 5개 점포는 더본코리아에서 리모델링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열린 송년기자회견에서 유사한 업무와 역할을 가진 공공기관을 통폐합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가운데 같은 시각 도의회에서는 도가 추진 중인 ‘충남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연구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정토론회가 열렸다. 김 지사가 기자회견에서 연구용역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밝힌 상황이라 의정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공공기관 통폐합,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란 주제로 열린 의정토론회에서 김철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지방출연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공항과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0일 기자회견 연 이 시장은 이 두 사업이 “예타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도지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시장은 서산공항을 예로 들며 “내년 초에 우리가 바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라며 예타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취임 후 몇 개월의 시간을 더 멀리뛰기 위한 도약의 준비기간으로 표현한 이 시장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주요사업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 열린 제25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의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공모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각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자살률 문제도 거론했다.“우리 도 자살률은 10만 명 당 32.2명으로 전년 34.7명 대비 2.5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한 김 지사는 자살 예방을 위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일방적인 폐지를 반대했다.16일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제5차 충청남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에서 2025년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김태흠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폐지해 도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2021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농업인구 25만 3314명 가운데 여성농업인 인구는 50.7%인 12만7824명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이 폭설이 내린 14일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로 삭발 투쟁을 했다.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후기리 소각시설 관련 항소심 변론을 앞두고 재판부와 청주시에 소각장 불허를 강력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는 "소각장 업체가 고등법원 부장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선고를 미루고 변론을 재개한 재판부의 안이한 태도와 업체의 꼼수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강력 규탄한다"고 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늦장 제설로 '교통 대란'을 촉발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제설 실패아니냐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지난 6일 1cm 안팎의 눈이 내렸지만 늦장 제설로 출근길 교통지옥으로 시민들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며 청주시청 게시판과 국민신문고에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교통 대란에 시민 불편에 머리를 숙이며 대책 마련을 발표하기도 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 청주 5.3cm 적설량을 기록했다.14일 오전 7시 극심한 교통이 혼잡이 이뤄진 청주 지역 주요 도로의 제설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민생 현장 행보에 재시동을 걸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SK하이닉스 청주M15공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홍성국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간사와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경영진 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다. 이어 오후 7시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으로 옮겨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석한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늦장 제설로 출근길이 교통지옥이 되면서 여론이 청주시가 또 다시 한파와 대설 예보에 긴장하고 있다.12일 저녁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간 청주를 포함한 충북에 최대 8cm의 눈이 예고돼 제설 상황에 대비한 제설 대책 가동에 나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예상 적설량은 1~8cm다. 이 기간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예보됐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 14일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9도로 전망된다.영하권 날씨와 적잖은 눈 예보 긴장에 발빠른 준비를 위해 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풀뿌리시민연대와 서산시대가 8일 '서령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모색'을 논의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지난 9월의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강연회에서는 김상철 공동교통 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강사로 나와 버스 공영제(이음 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기존 버스체계에 문제점으로 ▲수단별 단절 ▲사기업지원구조 ▲지방정부의 역량 부족을 지적한 김 위원장은 "민간회사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커지고 있지만 재정 지원에 대한 불신이 크다“면서 해결책으로 적자지원이 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는 8일 충북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이용 편의와 신청사 공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옛 본관동을 철거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시청 본관은 지난해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할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았다"며 "시민의 소통공간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관 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근 선진국인 독일과 과천·김해시 등 군내 여러 지자체에서 일제 식민 지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설 대란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촘촘한 제설 대책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겠습니다"한파를 동반한 1cm 눈으로 지난 6일 출근길 '제설 대란'을 겪은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사과를 하면서 촘촘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일 오전 6시 40분경부터 내린 눈에 제설 작업 지연과 영하권의 날씨, 출근 시간대와 겹쳐 시민 일상에 많은 불편과 심려 끼친 점 사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이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한 제설 대비를 했으나 판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설 늦장 행정 탓에 출근길 시민 불편과 교통 사고를 불러온 청주시가 안전감찰을 받게 됐다.충북도는 지난 6일 1cm 안팎의 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혼란을 겪게 한 청주시 제설 대응에 문제 확인을 위한 감찰활동을 벌인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청주 상당 1.6㎝, 복대동(기상지청) 0.5㎝, 청주 금천 0.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적은 적설량에도 출근길 차량들이 제설 차량의 늦장 대처로 영향권 날씨에 빙판길과 극심한 정체까지 겹치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지역에 6일 1cm 안팎의 눈에 늦장 대처로 시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청주 상당 1.6㎝, 복대동(기상지청) 0.5㎝, 청주 금천 0.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적은 적설량에도 출근길 차량들이 제설 차량의 늦장 대처로 영향권 빙판길 날씨와 극심한 정체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이 불편한 속내를 내비췄다.청주시는 눈이 내린 뒤 1시간 30여분이 넘어 제설 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제설차는 염화칼슘을 싣는 과정에서 민간업체 상차로 인한 시간 지연돼 시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불가능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과 관련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온 만큼 자율화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미국, 유럽 등 6개국 정도를 방문했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쓰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청주시의회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제주도 연찬회 비용에 대한 쪼개기 수의계약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30일 진행된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의회 연찬회 예산 중 일부를 수의계약으로 추진했다"며 "전체 예산 5천300여만 원 가운데 식비와 관람료, 여행자보험, 운영비, 알선 수수료 등 명목으로 여행사와 2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예산 쪼개기를 통해 특정 업체와의 수의계약이 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수년째 갈등을 겪어온 KTX오송역 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북 청주시는 30일 지명위원회를 열고 KTX오송역 명칭 변경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이날 오송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오송역개명반대주민모임은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를 신뢰할수 없다. 개명으로 얻을 이익보다 손해 더 클 수 있어 명분 없는 역명 개명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전국 철도이용객의 혼선과 불편은 역 이름에 원인이 있거나 역 위치를 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며 "원인 파악부터 제대로 한 뒤 정책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통학로로 사용하는 인도를 가로수가 점령해 어린 초등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을 겪고 있다.문제의 현장은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한 서남초등학교. 지난 2018년 개교한 이 학교에는 현재 1천여명이 재학 중으로 대부분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다.그런데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에 심은 가로수가 자라면서 통행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부모들의 제보에 따라 현장을 방문한 결과 폭이 3m가 조금 넘는 인도의 경우는 가로수가 1.5m를, 2.5m 인도의 경우는 1.2m를 차지하는 등 절반 가까운 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