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과 문진석(천안갑)·홍성국(세종갑)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와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원내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조승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재수 의원과 함께 원내선임부대표로 임명돼 김태년 원내대표 및 김영진 총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손발을 맞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가게됐다”고 밝혔다.원내선임부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야당 협력, 당내 소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대전시가 11일 관내 유흥시설 290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이태원 클럽 등 특정시설(장소) 방문자에 대한 대인접촉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번 조치는 서울 이태원 클럽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사태와 관련,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11일 오후 8시부터 24일 24시까지 2주간이다.또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및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블랙수면방 방문한 자 중 대전에 주소, 거소, 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태원 클럽 확진자로 전국이 떠들썩 한 분위기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괴산지역 한 국군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왔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지난 7일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A하사와 같은 소속 부대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 하사와 같은 부대원 B(21)씨가 지난 9일 확정 판정에 이어 10일 C(22)씨, D(19), E(22)씨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이들은 지난 8일부터 충북 괴산에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이동해 격리 생활 중이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A 하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등 22명이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를 선언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 중인 양승조 지사는 정부 재정 부담 경감,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기부 방식은 △재난지원금 신청 시 기부 의사 표시 △재난지원금 수령 후 별도 기부 △3개월 이내 재난지원금 미 신청 중 하나를 택하게 된다.도는 자발적인 기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서울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및 대인 접촉 금지, 도내 유흥시설에서의 집합 금지 등 2건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엄중한 자세로 이 상황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청주 서원구 거주자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자로 분류된 가운데 잠복기간 중 백화점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충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22)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잠복기인 6일부터 8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택과 백화점을 출퇴근을 하면서 택시와 시내버스를 이용했고 확인된 접촉자는 백화점 직원 3명(자가격리), 택시기사를 포함한 탑승객 2명은 자가격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월오동(동남지구)에 청동기 고인돌 유적이 20여 기가 발견된 가운데 충북도 재난안전체험관 건설 부지에 유물·유적 일부 원형보존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사고 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8일 "충북도가 재난안전체험관 건설을 위해 공사를 앞둔 월오동 예정 부지에서 청동기 고인돌 20여 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보존계획을 밝혀라"고 촉구했다.연대는 이날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몇 해 전 충북개발공사가 개발한 오송지역 봉산리 유적은 3~4세기 백제 유적으로 구획된 유물 8천여 점이 출토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꿈의 빛'으로 불리는 1조원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설치 부지로 최종 결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앞서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시 오창 유치를 위해 충청권이 공조해 180만여 명이 서명 운동에 함께해 높은 결집력을 보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기초과학 연구와 바이오헬스·디스플레이·신약·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의 첨단산업기초연구 자료로 쓰이는 핵심장비로서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전국 4곳이 방사광가속기 유치의향서를 토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효성병원 20대 직원이 세 차례 코로나19 양성 판정과 미국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퇴원한 직원 A(25·남)씨는 이날 자가격리 2주차 진단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또 다시 받아 감염 발생원인이 오리무중이다.A씨는 지난 2월 29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퇴원 한 뒤에 7일만인 4월 9일에 완치자 전수검사에서 재확진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은 것이다.치료 기간을 마치고 같은 달 22일 퇴원한 A씨는 자가격리 1주차 검사에서 &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30대 첫 외국인 감염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도내 46번째 확진자로 청주시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검체를 채취, 6일 오전 7시 10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부터 청주에서 생활하면서 올해 2월28일부터 파키스탄에서 두 달간 머문 뒤 확진자로 분류됐다.그는 공항 검역에서 무증상을 보였으나 청주시 방역요원과 KTX 오송역을 거쳐 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코로나19와 총선 등으로 잠시 잠잠했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유치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중부해경청의 서산유치를 위해 오윤용 청장을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중부해경청은 수도권이 아닌 충남으로 이전해야 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도 맞는 방향이다”라며 “서산 이외에도 많은 지자체에서 유치활동을 펼치고, 다 장점과 논리는 있지만 그러나 아무리 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이 29일 성명서를 통해 금강 수변이 무수한 불법행위들로 심각한 환경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금강 보를 중심으로 진행한 금강모니터링에 따르면 금강 주변 생태환경은 무수한 불법행위로 시름하고 있다.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해 가축 사체 투기, 차량 진입금지 시설물 파손과 수변공간 도로 개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서에서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의 금강-유구천 합수부에는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만연한 상황인데 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농지법 위반으로 벌금형이 받은 가운데 청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경고 결정을 내렸다.시의회는 28일 5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전날 윤리특위가 박 의원에게 내린 경고 결정을 가결했다.하재성 시의장은 “의원 품위를 손상시키고 의회 위상을 실추시킨 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경고했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청주시 오창읍 기암리 일원 1만㎡ 가량의 농지를 9억 원에 사들인 후 취득한 일부 농지를 수억 원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9일 충남농어민수당 지급과 관련해 “농어민의 요구를 100%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하반기나 내년에라도 도내 시장, 군수들과 협의가 되면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첫 도입과 지급에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양 지사에 따르면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충남도가 도입한 충청남도농어민수당이 29일부터 시·군을 통해 본격 지급된다.충남농어민수당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의 '친일 옹호' 발언으로 공분을 사는 가운데 정 군수가 주민소환 서명부 공개 요구로 고스란히 주민 피해만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은군수 주민소환 운동본부는 28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대상자인 정상혁 보은군수가 서명부 정보공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기가하지 않고 공개 결정한 충북선관위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일침했다.이어 "주민 4천671명의 서명에 대한 정치적 의사 표명 의미를 무겁게 받아 들여 주민 소환 투표에 임해야 할 것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충남도내 사회적 기업의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 공간 구축을 통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는 혁신사업이다.군은 지난해 3월 충남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6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이어 지난 2월 충남도와 함께 산자부에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 지난 22일 소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최종 사업대상지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농민의길이 “충남도가 학교급식의 공공조달체계를 무너트리는 ‘학교급식 농산물 지역가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7일 성명서를 발표한 충남농민의길은 “여전히 오프라인 개학이 언제일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도가 이미 확보된 2020년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예산 164억(64%)을 삭감하려한다”며 “이는 그동안 영양교사·생산농민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만들어온 충남의 학교급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후퇴정책이자 공약포기정책이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학교급식 공급농산물을 유통업체 대상 품목별 최저가 입찰경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오창2산단 내 시민 텃밭농원으로 운영 중인 부지 일부를 특정기업에 임대한 가운데 관련 법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2016년부터 오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사용 중인 도시민 텃밭농원의 일정 부분을 '특정기업'의 공장 증축하는 절차 과정에서 주차 공간을 내 주었지만 관련법에 근거해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특정기업이 2017년 말부터 계속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민들이 바이러스 적신호에 대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 대란'이 잦아 들고 있는 형국이다.공적 마스크는 물론 마트 등에 마스크 물량이 풀리면서 부직포 등 원료로 제작된 일회용 마스크보다 뛰어난 성능과 고효율로 세탁을 통해 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충북도는 8만4천명의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필터가 부착된 면 마스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국내기업이 생산한 마스크로 알려진 이 제품은 겉은 면이고 어린이를 비롯해 여성 등 민감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코로나19 방역 공동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시에는 상호 부족한 방역물품을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논산시는 부여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대응 상황이 매우 긴박해지자 곧바로 부여군에 방역복 1천벌을 긴급 지원하여 환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에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부여군은 논산시의 긴급 방역복 지원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1차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는데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