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고속열차 운행 2배로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확대하고,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전~청주~청주공항에 지하철 건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려면 촘촘한 교통인프가 필수"라고 말했다.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고속열차가 시속 400km 달릴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 차세대 고속철도 건설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 회원 등 간담회를 가졌다.윤 청장은 간담회서 증평군 지역 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충북도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이재영 증평군수도 일정 내내 동행하며,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업예정지 인근 25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급증할 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글로벌 ‘K-바이오스퀘어' 조성을 밝혔다.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는 평이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내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는 해 이자,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김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법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정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정 전 의원은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 1천500만 원을 지급하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의 명함비(127만 6천원) 등을 지출하면서 법정선거비용 516만 원을 초과한 혐의로 재판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열린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확정 및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특별법 제정 촉구대회에 참여해 민간단체와 한목소리를 냈다.이 시장 등 관계자들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발표하고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특별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연내에 반드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행사를 주관한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충북도청 서문에서 청주시 임시청사를 거쳐 중앙공원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이어 중앙공원에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중앙도서관(가칭) 재검토를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이완섭 시장과 맹정호 전 시장이 이번에는 맹모삼천지교의 해석으로 맞붙었다.30일 이완섭 시장이 대전일보에 기고한 ‘맹자의 어머니였다면’이란 글에 맹 전 시장이 ‘맹모삼천지교를 생각하며’란 글을 sns에 올려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이 시장은 기고문에서 맹자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서당 가까이로 집을 옮긴 '열녀전‘의 고사를 거론하며 '주변에는 많은 술집과 노래방 등 유흥가가 밀집해 있고 바로 옆 호수공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고 공연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병국(국민의힘) 청주시의회 의장이 직권 상정한 이영신(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보임에 원칙적으로 처리 할 것을 밝혀 대립각이 극에 치닫는 실정이다.김 의장은 23일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영신 의원의 강제 사보임이 무산되면서 도시건설위원회 정원이 1명 초과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만한 협의로 좋은 방안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협의가 안될 때에는 다음 회기인 6월20일 80회 1차 정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청사 부지 무단 점유로 법원의 강제집행 상황까지 극에 달한 가운데 청주병원이 '자진 퇴거'로 임시 병원 이전 카드를 꺼냈다.청주시 신청사 건립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앞서 병원 측은 입장문을 내고 "신청사 건립이라는 대명제를 수행하며 병원이 만들어온 역사가 무시되고, 장애물로 비쳐지는 현실을 간과할 수 없었다"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청주시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임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병원 문제로 심려를 끼쳐 시민과 환자, 직원들께 송구하다"며 "40년 넘게 청주시 역사와 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의 한우·염소농장에서 3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염소농장까지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청주시·증평군의 한우농장 각 1곳과 청주시 염소농장 1곳으로 구제역 3건이 추가확인했다.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합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했다.이 농가들은 각각 소 202마리와 84마리, 염소 50마리를 사육 중이며,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했다.한우 농가는 최초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시내버스 4개 회사 노·사 임금 협상이 진통 끝에 타결했다.16일 시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버스회사(청신·동일·한성·청주교통) 노사는 사측과 충북도지방노동위원회 2차 쟁의 조정 회의를 10여시간 넘기면서 16일 새벽 임금 3.5% 인상에 합의했다.22일 예고된 파업은 철회했다.노조는 6%, 사측은 5급 이하 공무원 임금 인상률 1.7%를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웠다.노사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임금 3.5%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지난 10일 이후 구제역 발생 사례는 총 7건이다.도내에는 청주 북이면 5건, 청주 오창읍 1건, 충북 증평군에서 1건이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 오창읍 학소리 한우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나왔다.구제역 발생 농장은 최초 발생한 청원구 북이면에서 2.9㎞ 거리다.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 중인 한우 185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시내버스 파업이 22일 예고로 시민 불편이 가중될 위기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버스회사 노·사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노사정 사전조정회의를 연다.청주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6% 인상, 사측은 5급 이하 공무원 임금인상률 1.7%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정이 결렬되면 노조 측은 22일 파업으로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10일 1차 조정이 결렬돼 노조 찬·반 투표로 96.4%가 파업에 찬성했다.한국노총 소속 시내버스 회사는 청신운수(20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다섯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증평군 도안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이 농장은 소 418 마리를 기르고 있다.이날 확인된 증평군 구제역에 대한 청주시와의 인과 관계는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다.앞서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12일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해당농장 3km 방역대 예찰과정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다는 축주의 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충북 청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의 가택수색으로 3천400만 원 상당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압류 등 현장에서 현금 일부를 징수하고 3명에게 분납계획서를 징수했다.가택수색으로 현금 1천200만 원과 귀금속, 명품가방 등 동산 100여점을 압류했다. 추후 납부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거나 납부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시는 철저한 사전조사로 거주지, 재산상황 등을 파악해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희(국민의힘) 청주시의원이 대법원의 판단을 위한 상고를 했다.10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대법 상고심은 원심 판결에 대한 법률 해석으로 유무죄를 판단 하게 된다. 법률적 오류가 없다면 원심이 유지 가능성이 있다.심리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앞서 대전고법 청주재판부는 지난 4일 박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박 의원은 지난 2월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선거사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1심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은 박정희(국민의힘•오창읍) 청주시의원이 항소심에서 기각됐다.지난해 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무효와 함께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영신(더불어민주당·오창읍) 청주시의원이 국민의힘 주도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것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이 의원은 2일 청주시의회 브링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원 배정을 당사자에게 한마디 없이 기습 상정으로 사보임 했다"며 "다수당의 횡포에 대한 법원 판단을 위해 '지방의회 의결 취소 청구' 및 '사보임 의결효력정지' 소송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입법 기능이 있는 의회가 ‘위원회 조례’에 정해진 절차를 위반했고, ‘윤리실천규범 조례’에 규정된 의원 평등원칙을 위반해 표결로 강제 사보임 시킨 것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초단기 계약이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 의미 있는 약속이 이뤄졌다.지난 26일 서산예천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아파트와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 및 권익보호와 행복한 아파트공동체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이날 상생협약에는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아파트 박재민 입주자대표회장, 이창우 관리사무소장, 권장종, 전복수, 박동욱 노동자대표,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신현웅센터장, 서산시청 이태주 공동주택팀장, 김계현 서산시경비노동자협의회대표가 함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이 5월 말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6일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이어 계룡건설(2억원)과 홍성의료원(130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1000만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500만원)이 모금에 동참했다.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총 46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5급 이상 정무보좌관 5명을 전부 교체한다.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으로 인한 조처다.2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급 상당 최현호‧조성하 정무특별보좌관과 4급 상당 김태수‧김진덕 보좌관, 5급 상당 유승찬 대외협력관을 경질하기로 했다.최현호 특보 후임은 CJB청주방송 황현구 전무가, 김진덕 보좌관 후임에는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기용한다.이 밖에 후임 참모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도는 현재 다수의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지사는 전날 기자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