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9일 오후 8시경 화성면 소재 오서산에서 등산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구조된 2명은 함께 산행에 나선 일행들과 떨어져 길을 잃고 날이 저물어 기온이 하강되어 저체온증이 발생해 119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국가지점번호 위치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요구조자를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산악 사고 발생 시 간이구급함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구조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가 9일 오전 9시 57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닭섬 인근 갯바위에서 낙상으로 인해 두상출혈 피해를 입은 60대 여성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응급 후송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가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닷가 위험장소 중에 하나인 갯바위에서는 실족 추락, 물때 미확인 고립 및 익수 등의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금강으로 투신한 남성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07시 51분경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백제교에서 사람이 다리 밑 금강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지나가던 행인이 투신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신고했고,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부여소방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 도착 당시 강변에서 약 120m 떨어진 강물 위에 한 남성이 떠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들은 수영으로 접근해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 당시 남성은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지난 21일 오후 5시경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펜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마을 주민이 호스릴소화전을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에 따르면 도서지역인 고파도리 펜션 건설 현장에서 샌드위치 패널, 합판 등 건축 자재에 붙은 불을 발견한 마을 주민 문동수(남·50대)씨가 호스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 주변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방지했다. 호스릴소화전이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장소나 소방관서와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16일 오전 7시 28분께 충남 태안군 마검포항에 계류 정박된 9.77톤 낚시어선 1척이 물양장에서 넘어진 것을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발견해 침수·침몰 위기를 넘겼다.태안해경에 따르면 도보순찰에 나선 마검포 파출소 손우길 경장이 인근 항포구 끝단에 좌주돼 기울어진 낚시어선을 발견, 상황실과 소유어민에 급히 연락을 취했다.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구조 1팀은 직접 입수해 사고어선을 예인줄로 결속하고 마검포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견인 조치해 어민의 소중한 재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신속한 신고와 초기대응, 소방서의 빠른 진화로 초기에 진화됐다.13일 오전 11시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A아파트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지하주차장 2층에서 화염과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 이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대응에 나서 주차된 차량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소방서의 빠른 상황판단과 대응도 빛났다. 화재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산소방서의 동원 가능한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중국 연태와 위해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피해자 68명으로부터 18억원을 편취한 해외 전화금융사기조직 일당 7명을 구속했다.12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한 후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하고 이를 다시 가로채는 방법을 사용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로 기존 대출금에 더해 제3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아 피의자들에게 건네주어 그 피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0일 오후 3시 3분쯤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63)가 태안해경에 구조됐다.해상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연안경비정 P13정은 A씨를 발견했으나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웠다. 곧이어 지원 요청을 받고 오후 3시 13분 경 도착한 학암포 파출소 구조정이 접근해 구조를 완료했다. 이날 오후 9시 27분경에도 태안군 곰섬 인근 갯바위서 물때를 놓친 B씨(37)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오후 9시 37분에 도착한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저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의 보좌관이 지인을 폭행 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변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게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인은 지난 26일 새벽 청주의 한 번화가에서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변 의원실은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송구하다"며 "보좌관이 사의를 표명했고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후 면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냈다.경찰은 당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3일 오전 3시 31분쯤 신진항내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 소방, 지자체 및 민간세력이 현장 총력 대응 중에 있다.현장서 6~8미터/초의 북서풍으로 정박 선박 9척에 불이 번져 타고 있으며, 다른 선박으로는 더 이상 화재가 번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RP 선체와 선박 내 기름 등 인화물질로 불이 번져 화재진압을 계속하고 있다. 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린 어선원 2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인근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며, 나머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소방공무원이 보령‧서산시에서 실종 신고된 고령의 치매노인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00시 55분경 서산시 석림동에 거주하는 A씨(남‧88)가 실종됐다. A씨는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 가족들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합동 수색을 시작한 서산소방서는 신고 접수 약 9시간 만인 9시 51분경 실종 장소와 약 3.5㎞ 떨어진 서산시 잠홍동 한 도로상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실종자는 길을 잃고 걸어서 이동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8일 충남 태안군 연안에서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태안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섰다.태안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경 태안군 파도리 인근 사자바위 해상에서 정조(停潮) 이후 빨라진 물살에 카약 1척이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박 모(15)군이 물에 빠졌다. 다행히 박 군은 구명조끼 및 드라이슈트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사고 직후 아버지의 친구 김 모(47)씨의 카약에 매달려 버틸 수 있었다.이후 인근 해상에서 11살 남동생과 김 씨의 15세 아들 등 2명의 안전을 챙기던 아버지 박 모(45)씨의 신고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진천군 초평파출소에 근무하는 한 경찰관이 총상을 입은채 발견돼 수술을 받고 있다.5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5분쯤 진천군 초평면 초평파출소에서 A경위(52)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경찰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경위는 119구급대에 의해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다.당시 A경위가 쓰러져 있던 곳은 수렵용 총기(엽총 등)을 보관하는 장소며 CCTV 확인결과 A경위 혼자 총기 보관소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A경위 주변에는 38구경 리볼버 권총이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30일 오전 7시 55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내 마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계류 중이던 23톤급 통발 어선 A호와 29톤급 어획물운반선 B호가 갯바위에 얹혀 기울고 있다는 전화신고를 받고 태안해경이 긴급출동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 구조대와 P-28 경비함정,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좌초된 A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육상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하는 한편, 방제정 및 민간방제대 선박과 함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선체전복 방지 고박작업 및 침수방지 조치, 연료계통 봉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2일 해미면 동암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이 인근 주택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이 소화기는 서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해미면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해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지난 23일 부춘산 한 능선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경 부춘산 하산 중 발목을 접질려 거동할 수 없다는 한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통증으로 거동할 수 없는 A씨(50대·여)를 한 능선에서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우측 발목 골절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등산객 A씨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고정 후 하산했다. 하산 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서산의료원까지 이송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소방관이 공장 전체로 화염이 번지는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조해 화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33분경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소재 종이박스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령소방서 웅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공장 내부 전체를 휘감은 상태로, 옥상에는 공장 직원 2명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구조자를 발견한 소방관들은 지체 없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사다리를 활용해 옥상으로 진입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일 눈길에서 미끄러져 발생한 마을버스 전복 사고에서 승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오전 9시경 서산시 오남동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논에 빠지면서 전복되었다는 버스 운전자의 다급한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전복된 버스에 고립되어 있는 승객을 확인하고 유리절단기 사용하여 앞 유리를 제거한 뒤, 버스내부로 진입하여 사고 발생 20여분 만에 승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6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상 선박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소방헬기로 천안단국대병원까지 긴급 이송했다. 이날 오후 1시경 선박을 항만에 접지 중 끊어진 로프에 맞아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환자 박 모(51·남)씨는 골반과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신속한 이송이 필요했다. 하지만 해상에 떠있는 선박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동대원의 기지로 환자를 들것으로 고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4일 산악신고를 받고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정상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이날 20대 남성은 하산 중 발목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충남소방헬기와 연계하여 구급차에 인계 후 공주의료원까지 이송했다.산악사고 예방법으로는 본인의 체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우고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일반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