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대혼란에 빠졌던 청양군이 차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4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양19번 확진자의 접촉자(31명)를 포함한 총 98명에 대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지난 2일과 3일의 급격한 확산세가 주춤해진 탓이다.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만 해도 청양군은 청정지역이 무너졌다는 아쉬움이 컸을 뿐 지역 내 확산에 대한 우려는 별로 없었다.그러나 첫 발생 후 8일이 경과한 지난 2일 비봉면의 김치공장에서 발생한 청양2번 확진자를 매개체로 2일 2명,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61번(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시외버스를 이용해 서울과 청주를 다녀온 가운데 청주시의회 A의원이 함께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청주시의회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7시경 북청주터미널에서 강남센트럴시티로 가는 시외버스에 탑승객인 B씨(청주 61번)확진자와 같은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청주시에 따르면 B씨는 오후 9시 40분경 강남센트럴시티에서 청주북부터미널에 도착했다.이날 A 의원도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3명과 음성 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A씨(60대·상당구)는 지난달 29일 1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3일 대구 남부보건소에서 통보를 받아 검사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일부터 기침을 동반한 이상 증세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의 검채 채취와 함께 추가 접촉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청주에 사는 B씨(50대·서원구)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충남도에서 3일(오후 10시 30분 기준) 하루 동안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6명이 청양군 비봉면 김치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다.충남354~367번(청양5~18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348번(20대·여·청양2·네팔)의 접촉자(직장동료)로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3일 오전 5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확진자 중에는 보령 거주자가 4명(청양6, 12, 14, 16번)이 포함됐다. 앞선 2일에는 보령과 홍성에서 2명과 1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충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무시한 충북 청주의 한 PC방 업주가 몰래 영업을 강행한 것이 드러나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3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PC방 업주 A(43)씨 등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인 지난달 31일 청주시 용암동 PC방에서 문을 잠가 놓고 CC(폐쇄회로)TV 화면으로 알고 지내던 손님들을 출입시키는 교묘한 영업을 강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행정명령 위반과 관련해 시민 제보로 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3일 오전 긴급영상설명회(브리핑)를 열고, “상황이 어느 때보다 위중하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고 밝힌 김 군수는 현재 상황에 대해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심각하게 진단했다.청양군은 지난 2일 오전, 8일 만에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이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을 때까지만 해도 평온을 유지했다.그러나 비봉면의 김치공장에서 2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해 접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에서 6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시외버스를 이용해 서울과 청주를 오간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요통, 미각상실 등을 동반한 이상 증상으로 서원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일 오후 6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청원구에서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주의료원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북청주에서 강남센트럴시티로 가는 시외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3일 오전 군에 따르면 05시 30분 기준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2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청양5~18번 확진자는 2일 오후 2시 청양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3일 오전 05시 30분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심각한 문제는 접촉자들이 청양군에만 한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2일 확진판정을 받은 3번과 4번도 보령시 거주자고, 3일 오전 발생한 14명의 확진자 중 4명이 보령(3)과 홍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추진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충북도내 자치단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 자치단체는 모두 5곳이다.인센티브 건수는 청주시 83건, 충주시 130건, 제천시 17건, 증평군 8건, 괴산군 3건이다.고령 운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B(청주 59번)씨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전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70대(청주 상당구) 확진자와 접촉이 조사됐고 2일 오전 0시 52분경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두통, 식은땀 등을 동반한 이상 증상을 보여 1일 옥천군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일 오전 청양군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청양2번 확진자는 비봉면의 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1일 오후 1시 30분 경 발열 증세를 보여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일 오전 10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청양지역은 지난달 25일 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8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없어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밀접 접촉자 15명과 예방적 검사자 23명 등 38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또 지난달 1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일 오후 7시 현재 천안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충남343번(천안197)과 344번(천안198)은 70대로 지난달 31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했고, 1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신부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알려진 충남345번(천안199) 확진자는 1일 천안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왔으며 현재 병상을 배정 중이다.345번은 328번(천안185)의 접촉자로 밝혀졌으나 343번과 344번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깜깜이 확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나래주간보호센터에서 'n차 감염 확산으로 접어들면서 90대 확진자의 손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앞서 70대 며느리가 광화문 집회를 참석한 후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1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청주 60번 40대 A씨(충북 129번)가 지난달 21일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방역당국은 A씨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며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A씨는 발열과 기침 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26.6%에 달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약 25만 명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해고로부터의 보호는 물론 심지어 휴업수당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충남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주최한 ‘코로나 19 위기 대응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2차)’에서 발표에 나선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은 2019년 8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736만 명 가운데 고용보험에 가입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천안과 당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천안184~187번(충남327~330)까지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천안182번의 접촉자로 밝혀진 186번(60대) 확진자를 제외하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4명의 확진자는 29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했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당진에서도 30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율량동의 한 업소에서 열릴 예정인 홀덤게임 대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발령했다.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0명 이상 발생하고, 무증상자가 증가에 따라 감염병 재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청주시는 시(市) 전역에 대해 홀덤게임 대회를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홀덤은 카드게임의 한 종류로, 최근 관련 대회가 청주지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카드게임을 하는 대회 특성상 감염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9일 오후(1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 3명과 아산 1명이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28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충남321번(40대·천안181) 확진자는 29일 천안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접촉자로 확인된 2명은 검사예정이다.충남322번(60대·천안182) 확진자는 천안178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28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지난 25일 서울 방문 후 기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청주 상당구에 사는 A(70대)씨가 29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n차 감염' 확산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기침을 동반한 이상 증상으로 청주 상당보건소에 검체 채취 후 29일 오후 7시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동거가족(충북 121번)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 음암 병상에 입원 치료 중이다.이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29일 오전 11시 긴급 언론 설명회(브리핑)를 열고, 서산17번, 18번, 19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안산시 확진자의 서산 동선에 대해 발표했다.맹 시장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지난 15일 이라크에서 입국해 관내의 회사 숙소에서 격리 중이던 근로자로 모두 타 지역 거주자다.확진자들은 외부와 차단된 회사 내 숙소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별도의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들은 15일 입국 당일 인천공항검역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13일째인 28일 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n차 감염' 확산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청주 용담동 나래주간보호센터 입소자 A(80)씨가 확진을 받고 이용자 B(90대)씨와 센터 직원 C(4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을 판정을 받았다밀접 접촉자인 B씨와 C씨는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오후 11시30분경 확진 판명이 나왔다.상당구에 거주하는 이용자 B씨와 직원 C씨는 진단 검사 당시 무증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