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9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7일 도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평균 540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8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9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도내 전체 발생환자 440명 중 215명이 최근 2주간 집중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했다.사회적거리두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A중소기업 직원 4명이 추가 확진을 받는 등 충북에서 5명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7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에 한 중소기업에서 30~40대 직원 4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4일 확진된 청원구 거주자 50대 A씨의 직장 동료다.거주지는 청원구 2명, 흥덕구 1명, 상당구 1명이다.이 기업의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선행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에 부산 확진자를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날 상당구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청양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양31번(충남986)과 32번(충남990)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청양33번(충남996)~43번(충남1006) 확진자로 기록됐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20대 1명, 40대 1명, 60대 3명, 70대 4명, 80대 2명이다.이들의 감염경로로 추정되고 있는 청양31번은 청양27번(충남923번)의 접촉자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서산공용버스터미널 관련 허위사실 유포 사건 1심 판결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던 이길영 씨가 지난 4일 서산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이완섭 전 서산시장 형제를 향한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이 씨는 ‘이득섭씨와 이완섭 전 시장께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먼저 저로 인해 서산터미널 이전 예정지와 관련한 세간의 소문으로 이득섭 씨와 동생인 이완섭 전 시장의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벌써 오래된 일이지만, 해미 애향탑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와 충주,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잇따라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충북 424번)와 상당구 거주 40대 B씨(충북 423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4일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C씨(충북 40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 4일부터 기침, 몸살 등의 증세를 보였다.충주에서는 50대 D씨(충북 336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E씨(충북 429번)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선행 확진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초여름 반팔을 입고 시작한 집회가 첫눈이 내릴 때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은 꿈쩍도 않는다. 지난 6월 하순부터 현대오일뱅크를 상대로 수개월 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1리 주민들의 이야기다.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단순하다. 그동안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니 몸에 이상은 없는지 건강점진이라도 받게 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얻어낸 성과는 하나도 없다. 그래도 주민들은 매일 새벽 차디찬 이슬을 맞으며 도로로 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공주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10째다.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공주39번(충남853) 확진자가 3일 숨을 거뒀다.80대인 공주39번 확진자는 푸르메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달 26일 접촉자로 분류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결국 사망했다.충남도에서는 지난 7월 26일 논산3번(충남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9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지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코로나19 여파 등 최근 6년 동안 가장 높게 나타났다.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1만2천239명 중 1교시에 1만413명이 응시하고, 1천826명 응시하지 않아 평균 결시율은 14.9%를 보였다.2016학년도 7.5%에서 2020학년도 10.7%를 나타내면서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수능을 치른다.사상 첫 코로나19여파와 함께 수시 합격자의 증가세 등이 올해 수능을 꺼리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응시자 1만413명 중 일반시험실은 1만373명,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내 전두환·노태우 동상에 대해 죄목을 적어 존치하고 대통령길 명칭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5·18단체는 "억지 논설"이라며 강하게 반반발하고 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지난 5월부터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돼온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에 대해 동상 철거와 존치의 중간점인 '사법적 과오를 적시하여 존치'하고 대통령길 명칭은 폐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동상철거 관련 법적근거 미비와 동상 철거와 존치로 갈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경찰과 소방본부가 3일 치러지는 ‘2021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지원에 나선다.2일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까지 수능 경비 안전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경찰은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등 4곳의 시험지구 문답지 보관 장소에 모두 48명의 경찰을 투입해 24시간 순찰을 벌이고 있다.수능 당일인 3일에는 시험장마다 무장 경찰을 배치하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293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와 주변 질서 유지 업무를 맡는다.또한 버스 터미널 등 22곳을 지정해 수험생 태워주기 등의 편의 제공과 시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특례시'를 지정을 위한 청주시의 계획에 사실상 무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1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의원 발의 일부 개정법률안 등 22건을 심사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 형태 다양화 근거 마련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시·도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 인사권 부여 ▶시·도 부단체장 정수 자율 증원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명칭 부여 등 막판 진통을 겪었다.법안심사소위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제안에 의견을 모았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지역 환경·노동단체는 2일 동서발전과 음성군이 추진하는 LNG발전소 건립에 대한 행정절차 위법 여부 등 철저한 행정감사를 충북도에 촉구했다.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8개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주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음성군의 LNG발전소 건설 과정이 적법했느지 절차상 위법하고 하자는 없었는지 행정감사를 추진하라"고 밝혔다.이어 "주민 동의없이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음성군의 횡포이고 직무유기며 직권남용이다. 지금이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청양군에서 1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것을 검토 중이다.김돈곤 청양군수도 2일 77일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환자, 접촉자 관리, 방역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철저한 관리로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영상언론설명회를 가진 김 군수는 “지난 9월 13일 청양24번 확진자 이후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를 비롯한 도내 지방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 일정 중단이나 연기했다.충북지역에 청주시 오창읍에 A당구장과 제천시 김장모임, 충주시 성당 성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급증으로 긴급 조처한 것이다.또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등학교에서 감염자 발생으로 처한 대응으로 보인다.도의회는 지난달 30일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1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연기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30일 오전 8시 23분경 충남 태안군 우배도(소등도) 남동쪽 약2.5해리(약4.6km) 해상에서 어선 A호(연안안강망, 9.77t)가 전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가 수색 중이다.현재 승선원 4명중 3명 구조되었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전복선박 선박 주변 집중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1번째 구조는 인근에 있던 태안군 어업지도선 격비호가 선원 최 모(56)씨와 외국인 등 2명을 구조했다. 이후 태안해경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선박의 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지난 2월 21일 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290여일 만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70대 A씨가 29일 의심증상을 보여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900번(공주51) 확진자로 기록됐다.충남도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월 63명 ▲3월 68명 ▲4월 12명 ▲5월 3명 ▲6월 23명▲7월 21명 ▲8월 149명 ▲9월 148명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와 충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와 방역당국이 비상이다.청주 오창 LG화학에서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했다.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30대 3명과 40대 1명, 50대 1명 등 전날 오후 11시 50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로 분류됐다. 동거가족은 모두 9명이다.이들은 전날 '양성' 확진자로 판명된 흥덕구 거주 20대 A씨의 직장 동료로 밀접접촉 대상자로 확이돼 검사를 진행했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A씨는 지난 27일부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천안에서 29일 6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9번째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29일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충남683번(천안370) 확진자가 사망했다.80대인 충남683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지난 13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두고 말았다.충남도에서는 지난 7월 26일 논산3번(충남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9월 11일 금산8번, 22일 천안176번(70대·충남30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12월 한 달간‘일단 멈춤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오 시장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이 지난 11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 인접지역인 아산시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아산시는 28일 오후와 29일 오전 새로 추가된 확진자 3명을 포함해 29일 기준 확진자가 141명에 이르고 있으며 11월 들어서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잇따르면서 어린이집 685곳 전체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에만 의무적인 시행이 적용되나 시는 최근 오창 당구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선제적으로 이같이 조치했다.앞서 지난 24일부터 당구장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증가하면서 오창읍의 어린이집 89곳은 28일부터 이외에 지역은 30일부터 휴원 명령을 내렸다.청주시는 맞벌이 등 불가피하게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지 못할 경우 긴급 보육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