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10일 오전 4시경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동방해상에서 좌초된 안흥선적 24톤급 어선에서 승선원 6명을 구조 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경 가의도 북동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A호가 암초와 충돌해 좌초 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2척, 해경구조대,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좌초된 어선 승선원 6명을 구조하고 선박 전복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정작업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좌초된 A호는 오전 09시 1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지난 25~26일 양일에 걸쳐 서산과 태안 근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 소라를 불법 포획한 일당을 검거했다.2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이 모씨(55), 잠수부 정 모씨(44)와 레저보트 B호 선장 박 모씨(60), 잠수부 김 모씨(56) 등을 잇따라 수산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이들은 서산과 태안에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A호(서산. 연안복합), B호(태안. 레저보트)에 잠수장비(공기통, 잠수복 등)를 싣고 출항, A호는 해삼 약100kg, B호는 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보이스피싱에 속아 수천만원을 사기당할 번한 시민이 은행원의 기지로 피해를 모면했다.서산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1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은 W은행 서산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50분경 주택금융공사를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라는 말에 속아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 B씨가 현금 3300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인출을 중지하고, 보이스피싱 사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의 행사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작년 10월경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회사의 명의로 선거구민의 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찬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서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지난 27일 안면읍 승언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이날 사고는 공장에서 배 엔진(300kg)을 옮기는 작업 중 중심이 무너진 엔진이 A씨(남·40대) 다리 부위를 덮치며 발생했다.A씨는 부러진 뼈의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개방성 골절’상태로, 과다출혈 등 환자의 위급성을 판단한 태안소방서는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했다.소방헬기로 단국대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된 A씨는 다행히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박찬두 현장대응단장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22일 오전 00시경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인근 갯벌에 빠져 고립됐던 관광객 5명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야간 취약시간 때 해안가를 순찰 중이던 마검포파출소 김종삼 경장 등 3명이 갯벌에 몸이 빠져 움직일 수 없는 관광객 5명을 발견하고, 즉시 갯벌에 들어가 갯벌고립자 구조용 갯보드(뻘배)를 이용해 전원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근 3년간 태안 연안에서 갯벌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24건에 47명이며, 이 중 사망사고는 4건에 4명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은행을 방문한 외사담당 경찰관이 우연히 사기 범죄에 빠져 신용카드를 개설하려한 베트남 여성을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청양경찰서(서장 박훈기) 정보안보외사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경 농협 청양군지부 창구에 한 베트남여성이 신용카드를 개설한다며 찾아왔다.이 여성은 은행직원에게 로또광고 메시지를 보여주며 해당 문자를 전송한 사람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 보내야한다며 카드개설을 신청했다. 당시 은행에 방문한 청양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정선아 경장은 여성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대화를 시도했고, 문자내용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보령해저터널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인 운전자 3명이 형사입건 됐다.4일 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씨를 비롯한 3명은 지난 1월 30일 오전 3시경 보령 해저터널에서 규정 속도 70km보다 50km 정도를 초과해 경기를 벌었고, 다른 1명은 뒤쫓으며 심판을 봤다. 이들은 2km씩 3차례에 걸쳐 상대방을 바꾸며 일정 구간에서 고속으로 운전하며 승부를 겨루는 롤링 레이싱을 진행, 교통상 위험을 발생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국내 최장(6,927m)인 보령해저터널은 최근 개통 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한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29일 오전 10시 9분께 청주시 서원구 A산부인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내부인원 30명 중 28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본관과 신관에 각 1명씩에 대한 생사여부를 확인중에 있다.청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층 규모의 구관과 9층 신관, 5층 규모의 본관 등으로 지어져 산모를 비롯한 60여명이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임신부 1명이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신관과 구관에 인원 30명 중 26명은 자력으로 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김영일)가 지난 2월 28일 보이스피싱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다.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현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고 속였다.이후 피해자가 은행을 방문해 현금 1,300만원을 인출하려 했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원 B씨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인출을 지연시키며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잠복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이와 관련해 김영일 서장은 2일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인천항으로 항해 중이던 60톤급 예인선과 100톤급 부선이 스크루에 끊긴 예인줄이 감겨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지난 19일 오후 9시47분경 인천 울도 남방 4해리 해상에서 예인선 A호가 부선 B호를 예인하던 중 예인줄이 스크루에 걸려 끊어졌으며 재 연결 후 항해했으나 예인줄이 다시 끊어지며 스크루에 감겨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태안해경은 인근해역 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시켜 태안해경 1506함이 표류하던 예인선 A호를 안전해역까지 예인·구조 후 대산항에 입항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19일 오후 4시 15분경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식동굴 및 갯바위에 고립됐던 관광객 14명을 발견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고립자 14명은 주말을 맞아 태안군 소원면 해식동굴을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으며 모항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순찰 중 고립된 14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바위가 많아 물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갯바위 등에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광객들뿐만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태안 모항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당뇨병 증세를 호소하던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해경에 따르면 16일 새벽 3시 42경 40대 선원 A씨가 의식은 있으나 추위를 호소하며 어선 갑판에서 쓰러져 누워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현장으로 출동, A씨를 응급조치하면서 모항항으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태안해경관계자는“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서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외국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기에서 구해 화제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해미면 대곡리의 한 빌라에서 20대 외국인 임산부A씨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아를 출산했다. 이날 오후 8시 24분경 “양수가 터졌다”라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미119안전센터 이형진·송애린 소방교, 이동재 소방사는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아기를 출산해 타월에 감싸 안은 채 복통을 호소하고 있었다.구급대는 즉시 산모의 의식과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의료지도를 받아 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국민 최접점인 편의점 주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5분경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변에 있는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수거함 주변 불과 3미터 거리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계속됐다면 자칫 충전시설로 옮겨 붙는 등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마침 길 건너편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이대우 씨가 이 상황을 목격했다.이 씨는 즉시 119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일선지구대 경찰관들이 24개월 남자 아기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청양경찰서(서장 박훈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경 칠갑지구대로 한 남성이 뛰어 들어와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이 남성은 생후 24개월 된 이 모군의 아버지로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가 갑자기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가까이 있던 칠갑지구대로 급하게 들어온 것이다.당시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던 박상근·염지성 경장은 차량으로 달려가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구강에 포말이 형성되고 호흡이 거의 없는 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경찰이 청주권 상습 정체 교차로 설치한 옐로우존(Yellow Zone)에 대한 계도기간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부터 영상단속으로 집중이 단속에 나선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전방의 차량 신호가 녹색이라 하더라도 교차로 내 정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진입해서는 않된다.이를 위반한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4만 원 또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 된다.청주권 옐로우존 설치 장소는 △(흥덕구) 대농교4R, 옥산4R, 흥덕고4R △(상당구) 방서교4R, 용정4R, 다문화가족센터3R △ (청원구) 동청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 A씨 등 8명을 검거(구속 2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경부터 2021년 6월경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대포계좌 135개를 이용, 430억 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3set’ 등 3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1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영자 A씨는 해외에 서버를 임대하고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이용해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 사무실을 제주 등지에 개설했다. 이후 총괄 관리자 등 종업원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4일 오전 10시경 남면 몽산리 인근에서 하반신이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갯보드를 활용해 구조했다고 밝혔다.태안소방서에 따르면 배에 붙은 홍합을 캐는 작업 중, 일행이 갯벌에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하반신이 빠져 움직일 수 없는 A씨를 발견했다.이에 도르래 견인 시스템이 접목된 보드 형태의 장비인 ‘갯보드’를 활용해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하여 A씨의 상태를 확인 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 당시 고립자의 하반신이 전부 갯벌에 빠져있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 생활질서계 풍속팀과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질서계, 천안서북구청이 23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천안시 서북 유흥업소 2곳의 업주 및 종업원, 손님 등 2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했다.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1단계 특별방역 강화 추가 행정명령 시행으로 오후 9시 이후에는 유흥주점 영업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규정을 어기고 접객원과 술을 제공한 혐의다.해당 유흥업소들은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외부 간판 불을 끄고 출입문을 걸어 잠가 영업을 하지 않는 척하며 호객꾼을 동원하여 손님을 끌어들여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