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박세복 전 영동군수(국민의힘)가 내년 4·10 국회의원 선거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전 군수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소멸지역로 지정된 동남 4군에 군민들의 삶의 위기를 바꿔 대전환 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그는 "인구소멸로 생산성 저하와 농촌 일꾼이 부족한 실정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민의 요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일꾼이 국회로 가야만 한다"며 "군 의원과 군수를 지내며 지방정치와 행정 경험을 삼아 지방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활성화를 추진할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5일 출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공동위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민‧관‧정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등 대규모 여론전에 돌입했다.공동위원장은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 민간 사회단체장, 도내 항공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청주국제공항은 민·군 공용공항으로 대형 민간항공기와 화물기 이착륙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공군의 통제를 받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가 지난 1일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걷기 실천 동기부여와 걷기 활동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정의에 관한 사항 ▲군수의 책무에 관한 사항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 ▲마일리지 부여 및 사용에 관한 사항 ▲업무의 위탁에 관한사항 ▲기록・관리 및 포상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걷기 앱을 이용한 걷기 참여자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내년 하반기 출범에 손을 맞잡있다.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 의회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합의 규약으로 시·도별 4명씩으로 균등 구성으로 최종 합의했다.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위한 연계·협력 방안 마련과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날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내 대학의 물리치료사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는 4만2천129명이며 비수도권에 2만2천139명, 충북지역에는 1천287명이 활동하고 있다.인구 1천명당 물리치료사 수는 비수도권이 0.84명 인데 비해 충북은 0.78명에 불과한 실정에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전국적으로 물리치료(학)과는 84개 대학에 개설됐 있으며 2024년 입학정원은 4천310명이다.충북지역에는 5개 대학, 217명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일부 도로가 건설자재 야적장으로 전락했다.문제의 장소는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유창이앤씨 당진공장 건설현장. 제보에 따라 당진시출입기자단 취재진이 27일과 28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는 이동식 건축물과 건축자재 등으로 1차선은 차 있었고, 이를 운반하는 대형 크레인은 2차선을 점령하고 있었다.이에 대해 주민 A씨는 "공사 현장이니 부득이 한 면도 있겠지만 어떨 때는 해도 너무 한다“면서 ”도로가 공사 자재로 차있는 상황에서 교통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민·관·정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국회 앞에서 대규모 촉구대회를 가졌다.중부내륙특별법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8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를 열었다.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유철웅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았다.국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이종배·변재일·박덕흠·도종환·이장섭·박범계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도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와이컴 당진공장 신축 공사현장이 대형 차량의 도로 점유로 구설수에 올랐다. 제보에 따라 당진시출입기자단이 지난 20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대형 공사차량과 자재를 운반하는 차량이 4차선 도로를 점용해 일반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또한 대형차량의 운행이 빈번함에도 진출입로에 신호수가 배치돼 있지 않았다. 운전자 A씨는 "시공사의 안전관리자는 물론 감리사의 현장관리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가 너무 부실한 것 같다“면서 ”이는 지역주민은 물론 공단 내 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충주에서 출몰한 빈대가 청주와 진천에도 처음 발견돼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23일 도에 따르면 청주 가정집 2곳과 진천 숙박시설 1곳에서 출몰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방역 당국은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살충작업을 마쳤다.지난 14일 충주시 원룸에서 도내 첫 발견 후 9일 만이다. 도내 빈대 출몰 사례는 4건이다.도 합동대책본부는 민간방역업체를 통해 빈대 서식지의 살충 작업을 마치고 역학 관계를 조사 중이다.다음 달 8일까지 우선 1만여 곳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도 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민선 8기 충북도가 역점 추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이하 중부내륙법)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법안소위)는 중부내륙법 제정안을 수정 의결해 행안위 전체 회의로 넘어갔다.법안소위의 이날 수정 법안에서 일부 조항이 이견 없이 수정됐다. 중부내륙특별법안은 23일 행안위 전체회의에 상정되며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야 연내 제정이 가능하다.도는 행안위 전체회의에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법사위는 이달 말, 본회의는 다음 달 초 열릴 것으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지난 7월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의 숨지고 11명이 부상은 입은 사고 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가 미호강 임시제방 부실로 나와 수사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지방검찰청에 수사본부를 구성한 검찰은 최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국과수 등 유관기관과 지난 7월 1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미호강 임시 제방과 지하차도 내부를 합동 감식했다.국과수는 지하차도가 설계대로 내부 구조물과 설비 등 차도 차제는 결함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는 20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청주해피콜의 운전원 확보와 운행 확대를 촉구했다.장차연은 이날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지난 6월 추경예산으로 해피콜 1대당 운전원 1.2명 확보, 8월 말까지 충북도·충북장차연과 1대당 16시간 운행 예산 협의와 특별교통수단 모든 차량의 광역 이동을 약속했으나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이달 10여명이 충원됐지만, 여전히 청주해피콜 운전원이 1대당 1.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분평2지구에 9천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추진된다.분평2지구는 대부분 토지가 생산녹지지역으로 묶여 개발행위에 어려운 곳이다.국토교통부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공급 중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일대 130만㎡ 부지를 2025년 상반기까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규 공공주택지구 일부는 개발구역이다. 인근 하천은 무심천과 미평천, 1순환로와 2순환로의 도로가 연계되고 있다.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도움 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4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피부 결정 등 의심 증상 신고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우 43마리를 사육 중 이 농가는 지난 1일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은 한우 1마리가 발생했다.방역당국은 한우 살처분 뒤 해당 농장의 한우 전수 검사를 한 뒤 감염이 추가 확인된 한우에 대해 살처분 할 방침이다.감염 농장 10㎞ 방역대 안에는 685농가에서 4만546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도와 청주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업주들이 수사 대상에 처하자 환경단체들 유권해석한 충북도가 잘못라고 반발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남대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허가한 충북도가 시급하다"며 "상수도보호구역에서 행락·야영·취사행위 책임을 푸드트럭 업자에만 떠 넘기는식의 조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2023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2023 청남대 '가을축제' 과업 지시에 따라 푸드트럭을 운영한 업주들은 수도법 위반 혐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의정발전위원회는 9일 의정활동 자문과 지원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주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조직체계 개선에 대한 방안과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후속 법률 개정의 필요성 및 의원 역할 확대에 따른 의정비 현실화에 대해 토론했다.이어 지역구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시간을 가졌다.의정발전위원회는 충북장애인육상연맹 김성수 회장, 외부위촉 위원 6명과 김병국 의장 등 당연직 위원 9명 총 15명으로 구성하고 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지역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위한 범도민 기구인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했다.7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출범식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정관계,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범석 청주시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등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공동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예타 사업)선정으로 최종 관문만 남게 됐다.31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6건을 선정했다.이 소식에 충북과 대전, 세종 시도지사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에서 출발해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거치는 대형 사업이다. 시도지사는 "예타는 조사수행기관 선정을 거쳐 본격 착수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타당성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음성군 한 한우농가에서 23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충남과 경기에 이어 전국 14번째 확진이다.충북 동물방역대책본부는 23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9마리는 모두 살처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생 농가 주변 10km(음성 원남면·증평 도안면)를 방역대로 설정, 소 사육농가 342곳(1만2천812마리)을 대상으 긴급임상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24일 오후 2시까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22일 태안군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발생 당일인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했다.태안군에서는 22일 이원면 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군은 즉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나선다.이는 가 군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방역대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