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인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도민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온실가스 등 인위적 원인에 따른 기후변화를 예측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액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9월 시행했던 오존경보제 기간을 1개월 늘려 총 6개월 동안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살필 계획이다. 오존경보제는 오존 농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에게 신속히 알려 대비토록 하는 것으로, 대기 중 오존의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중국 등 국경 밖에서 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용역(2차년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후·환경·에너지·보건 담당 공무원, 자문위원, 발전·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성과보고, 자문 및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등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이 올해 법정·감시 항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지하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연방사성물질은 환경에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우라늄과 라돈 등 방사성물질을 통틀어 지칭한다. 화강암이나 변성암 등에서 방출돼 지하수나 토양, 대기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는데, 사고 등으로 인한 인공 방사성물질과 비교하면 미미한 양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방사성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되거나, 고농도로 노출될 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와 중국 섬서성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국 섬서성을 찾아 미세먼지 정책을 공유하고, 공통 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자리에서 양 도-성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과제를 협의하고, 오는 10월 출범하는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E) 참여를 제안했다. 이어 오는 5월 환경행정교류를 위한 협약체결과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월경성 미세먼지’ 감시를 위해 도 최서단인 격렬비열도와 외연도에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 도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민선 7기인 2022년까지 석유화학, 제철소와 같은 대형 민간 사업장에 3조 1160억원의 투자를 유도하는 등 공공과 민간 분야에 총 3조 5490억원(공공 2165억원)을 투입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했다. 양 지사가 이날 발표한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핵심은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발생 대형사업장의 담당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건설공사장의 공사변경 및 조정을 명령하고 살수조치와 사업장 내 야적 발생 시 방진 덮게 사용하기 등 사업장별로 비산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올해 고철운반 차량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무단투기와 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비산먼지 다량발생 30여 개 사업장에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당진시와 지난 2017년 7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당진지역 22개 사업장의 감축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2개 사업장의 지난해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은 3만9617톤으로 2016년 6만3893톤 대비 38% 감축했다. 기업별로는 당진화력이 지난해 2만4276톤을 감축해 2016년 대비 64%의 감축률을 보였으며, 현대제철은 452톤(감축률 1%), GS EPS 등 기타 20개 기업 450톤(감축률 13%)을 감축했다.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서산시(해양수산과)가 지난 2018년 1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2018년 5월 해양수산부(해양생태과)로부터 기본계획승인을 받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해 해양수산부의 전문가 현장 자문위원회를 거쳐 지난 3월 26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특히, 생산력 있는 갯벌복원을 목적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수소통 구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시는 이번 해양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원(국비 421억원, 지방비 272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정된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시곡천‧백석천 유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00억원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증설 71억원이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서산시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질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차 선도 도시화 기반 구축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12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30대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 예산 16억여원을 포함해 총 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대상자는 3월 13일 공고일 이전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자동차면허증을 소지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유관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미세먼지 종합대책 설명회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특법)이 시행(2.15)되고,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인정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3.13)에 따라 이전과 달라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미세먼지 저감은 민선7기 아산의 주요 공약으로‘파란 하늘, 맑은 공기, 더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군이 이달 19일부터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19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특히 6월 13일에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해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국회의 ‘수도권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등 미세먼지 대책 관련 8개 법안 처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 법안 처리에 대한 담당부서의 보고를 받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입법화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워 준 것에 대해 충남도지사로서 220만 도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그동안 도는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는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대기오염 총량 관리를 시행토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 등 대기관리권역 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 의원이 12일 국회 환노위 범안심사소위원회에 청주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변 의원은 환노위원들과 환경부 박천규 차관에게 충북의 심각한 대기질에 대해 설명하고 청주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안의 신속한 심사를 당부했다.환노위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2일 수도권지역에서만 시행중인 대기관리권역 지정제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 의결했다.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주요 사업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홍재표 도의회 제1부의장, 김득응 농업경제환경위원장,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충남지역에서는 에너지산업연소, 제조업연소, 생산공정 등 산업체 배출량이 미세먼지 요인의 67.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미세먼지와 관련해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영역인 지표면 부근 재비산먼지 저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미세먼지 피해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도내 소방관서에서 가용 소방력을 동원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다중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등 주변 도로에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로노면 살수작업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 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예산역, 시장, 버스터미널, 신례원역, 내포신도시 등 주민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중심으로 1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와 관련, 노후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하는 방안을 지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재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는 조기에 폐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가 6기 남았는데, 당초 2022년 5월까지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미 올해 사업비 2억4천여만원을 확보하였고,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부여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인 차량 등이 해당된다.또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