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앞으로 중부권(대전·충남·세종·충북·전북)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공기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9일 열린 ‘중부권 대기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에서 “중부권은 금강유역환경청의 관리와 해당 지자체의 노력으로 PM2.5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연구원과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중부권의 대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8일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하재상 전 일동홀딩스(주) 상무이사를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3년이다. KBIOHealth의 바이오헬스산업 공공 CRDMO 역할을 통해, ‘the Best Service , with World Class Technology, for the Customers’실현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경영현안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조직의 성과지표 관리 등 경영지원 총괄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신임 하재상 경영지원본부장은 19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 고북면이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북면에 따르면 지난 2일 5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로 제작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전단지와 현수막을 제작해 각종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처리요령을 안내했다.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는 많은 민원을 발생시키는 고질적인 문제였다.이에 따라 고북면에서는 외국인이 많이 근무하는 지역의 회사를 방문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트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최초 탄소중립 도시 예비 후보지 선정과 관련 “앞으로 당진시가 전국 최초 탄소중립 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진시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탄소중립 도시’ 예비후보지에 1차 선정됐다.시는 정부의‘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Net-Zero City)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전국 98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를 포함한 3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7일 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서산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환경문제에 환경 관련 법령을 분석해 미비점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지난 6월 발족했다.최근 서산지역에서는 ▲대산공단의 페놀 유출 ▲성연면 절삭유 유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폐기물 불법 유입 및 반출 ▲축산 분뇨 문제 등 각종 환경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박태현 교수(강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지에의 태양광 추진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양광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 지사는 “태양광 추진은 반대 안한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본방향이 잘못됐다. 농지에 태양광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풍력의 경우도 어디가 바람이 많이 부는지 어디가 적지인지 등 게놈지도 마냥 2년이고 3년이고 연구검토를 통해서 좌표를 측정한 다음 그 부분을 국가가 할 것인지, 발전사가 할 것인지, 민간이 할 것인지 로드맵 가지고 추진했어야 하는데 이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검사대상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한 수산물 668건,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690건이다.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회용품 퇴출’에 충남의 대기업도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 사업장 14곳과 ‘1회 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도민들께서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공공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로 종이컵 54만 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하는 실천은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나 하나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5000만 국민으로 확산된다면 큰 변화를 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내 빈대가 출몰된지 12일만에 청주와 음성 가정집에서 추가로 발견돼 6건으로 늘었다.28일 도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와 음성군 아파트에서 빈대 물림 증상으로 보건소에 신고해 질병관리청이 육안검사한 결과, 지난 주말 빈대로 최종 판정했다.앞서 지난 14일 충주시 원룸에서 도내 첫 발견 후 진천 숙박시설, 청주 가정집 3건, 음성 가정집 등 모두 6건이 잇따라 발견됐다.정부 발생 집결로는 전국 157건 중 충청권에 충북 6건, 대전 3건, 세종 0건 등 총 20건으로 확인됐다.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생존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 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피해대책위원회가 17일 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배출 관련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좌장을 맡고,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문수기 서산시의원, 신현웅 서산태안시민행동 대표, 손인현 이원어촌계장, 양은숙 이원면 내2리 이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사회를 맡은 이주 사무국장은 “현대오일뱅크에서는 맹독성 물질을 무단 방출하였음에도 어떠한 대책이나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었는데,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당진LNG생산기지 공사현장이 허술한 비산먼지 관리로 구설수에 올랐다.당진LNG생산기지는 약 89만㎡ 부지에 △27만㎘급 저장탱크 10기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대형선박 접안설비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공사 중이다.지난 14일 당진시출입기자단 취재진이 공사 현장을 살펴본 결과, 구석진 곳에 쌓아놓은 토사에 대한 비산먼지 예방 조치가 전무한 실정이었다.이로 인해 작은 바람에도 먼지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제보자 A씨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LG화학 공장을 신축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주의한 환경관리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다수의 제보에 따르면 공사차량들이 토사로 도로를 오염시키고, 마른 후 비산 먼지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주민 A씨는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현대엔지니어링도 문제지만 관리 감독에 소홀한 당진시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8일 당진시출입기자단이 현장을 취재한 결과 토사에 의한 도로 오염, 비산먼지 발생, 흙탕물의 해양유입 등이 확인됐다.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측과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우리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이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감시단은 충남도 서북부 환경문제와 관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GS EPS의 주요 발전원료인 PKS(고형연료제품, 팜류껍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들은 PKS와 관련해 ▲농작물로부터 원료로 생산되는 팜유 껍질의 운반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이물질 처리방법 ▲이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감시단은 폐기물을 어느 업체에 의뢰해 어느 장소로 처리하는지와 PKS 연료를 친환경 연료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가 24일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살림’을 개소했다.당진시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살림’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탄소중립 실천 마을, 커뮤니티 사업)에 선정돼 조성했다. 지난 6월 민간 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당진YMCA’가 선정됐다.앞으로, 지구살림을 운영하는 당진YMCA는 친환경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교복 은행 △아나바다 운동 △생활실험실(리빙랩) 활동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개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종별 적용 대상 품목이 확대됐지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유지됐다.그러나 다음달 24일부터는 기존 사용 금지 품목과 추가된 품목을 위반해 사용할 때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확대 강화된 조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태안시민행동이 13일 ‘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사건 이후 근본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는 폐수 무단 배출 혐의로 기소돼 전국적인 큰 이슈가 됐다.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환경법과 관련한 중요 사안에 대해 설명하며 ▲물환경보전법 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대기환경보전법으로 기소했어야 한점 ▲페놀 화학물질 미신고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기소했어야 하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패널로는 신현웅 서산태안시민행동 상임대표, 김태열 화섬식품노조 세종충남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정책 의제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을 주제로 연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부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최고 경영자(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0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5∼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으로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김태흠 지사와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 지사 탄소중립 정책 1년 성과 발표, 기조연설, 탄소중립 퍼포먼스, 탄소중립 장기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4개 세션을 진행한다.6일에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 개막식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협력 축하의식,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 및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1단계는 9월 27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하천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