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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부여군청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부여경찰서는 공무원 A씨(53·6급)가 9일 오후 5시 40분쯤 자신의 부모 묘소 인근에서 목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과 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하도급 공사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감사를 받은 후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A씨는 후배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사체 근처에서 ‘엄마 곁으로 먼저 간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유서를 발견했다.경찰을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과 지
사건·사고
한상봉 기자
2017.09.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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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만취해 인사불성이 된 시민이 경찰의 세심한 순찰을 통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서부지구대 야간 순찰팀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경 서산시 석남동 소재 금강산보석 사우나 앞 사거리 갓길에 위험하게 쪼그리고 앉아 있는 김 모(남·65)씨가 순찰을 돌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당시 김 씨는 “내가 술이 너무 많이 취했는데 택시도 없고 서산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방향감각도 없다.”라며 횡설수설해 인적사항을 확인 할 수 없는 상태였다.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방준호 경위와 임채
사건·사고
김정기 기자
2017.09.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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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 국내 불법체류 중인 자국인을 상대로 인터넷 SNS(페이스북)를 통해 ‘고금리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현재까지 피해자 55명으로부터 1,350회에 걸쳐 약 21억원 가량을 가로챈 30대 태국인 부부를 긴급 체포, 구속했다.피의자들은 2013년 관광비자로 입국 하여 불법체류 중인 자들로, 2017. 5. 2.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태국인들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접근한 뒤, 피해금을 입금 받은 뒤 이를 태국으로 송금하거나 사치품 구매에 사용하였다.피의자들은 불법체류 중인 피해
사건·사고
김종례 기자
2017.09.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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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렌터카 업체를 직접 운영하며 대형승용차 4대를 별도 구입한 다음 가족 및 지인차량 상대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본인 회사에서 장기 렌트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렌터카업자 A씨(25․남)등 12명을 검거하였다.A씨 등은 튜닝 외제차량 고의 사고후 렌트비가 높게 지급된다는 점을 알게 돼 ‘16. 1.경 당진에 ○○렌터카를 직접 차려 놓고 인근 원룸주차장에 세워 둔 지인 차량을 일부러 들이 박는 사고를 내고 수원에 있는 ○○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
사건·사고
방관식 기자
2017.08.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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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유희정)는 수삼센터 상인들이 예치한 자립예탁금을 몰래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주식회사 ○○수삼센터’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했다. 경찰 수사결과, 2012년 1월부터 2017. 6월까지‘주식회사 ○○수삼센터’에서 상조회비 및 자립예탁금 입·출금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300여명의 상인들이 예탁한 돈을 마치 다른 회원이 출금한 것처럼 허위로 장부를 기재하는 방법으로 약 97회에 걸쳐 총 16억 3천만 원 상당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이한응 기자
2017.08.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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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11일 오후 3시 59분경 격렬비열도 남서방 26km해상에서 1506함 고속단정 우현엔진이 원인 미상으로 폭발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59분경 1506함에서 국내어선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검문검색을 위해 접근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어 헬기를 이용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된바 없으며, 1506함이 입항하는 데로
사건·사고
김정기 기자
2017.08.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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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충남 태안군 소재 내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선장이 사망했다고 5일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49분경 충남 태안군 소재 내포항에 정박 중인 B호(4.9톤, 낚시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 침수중이라며, A호 선장이 충남 119경유 태안해경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안면파출소,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 보령해양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하였다. 오전 7시 7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
사건·사고
김정기 기자
2017.08.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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