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코로나19가 관광의 양상도 바꿔버렸다.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비대면·비접촉으로 즐기는 언택트(untact) 관광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생활속거리두기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이태원 클럽의 확진자 확산 등 아직은 완벽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대전시가 이런 분위기에 맞춰 코로나19로 쌓인 긴장과 위축된 심신을 풀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관광지를 소개했다.대전시가 소개한 비대면·비접촉 관광명소는 다른 여행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자연휴양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고등학교 3년 내내 열심히 공부해 의예과(충남대)에 당당히 합격한 양수연(20·충남 청양군)씨는 올 봄 누구보다 많은 희망사항이 있다.대학새내기에게 찾아온 장밋빛 봄날에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은 탓이다.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이 새내기가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들을 빼앗아 갔다. 신입생환영회와 MT, 미팅 등 대학생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일들은 고사하고, 비싼 등록금과 수업료를 내고도 제대로 된 강의조차 듣지 못하는 지금의 처지가 어이없을 뿐이다.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에는 농업용수와 공업용수의 주요 공급원이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는 삽교호, 석문호, 대호호 세 개의 대형 담수호가 있다. - 삽교호 수질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가능한 4등급 수질 목표 - 당진의 대표 담수호인 삽교호의 수질은 1990년대 들어 점점 악화되기 시작해 급기야 2007년에는 수질등급 6등급을 기록하게 되었고,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한 당진시는 2014년부터 담수호 수질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삽교호 수질등급 4등급을 목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선거는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정보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총선이 들러리로 전락한 탓이다.색깔이 확실한 열성팬들이야 일치감치 마음을 정했겠지만 정치인과는 4년에 한 번만 살가운 유권자들의 마음은 아직 갈대다.극성맞은 전염병을 핑계로 아예 기권할 생각이 아니라면 부지런히 고민을 시작해야한다.우리는 이미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부작용과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과거의 사례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선거 때마다 “마땅히 찍을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이 넘쳐난다. 그래도 일단 투표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다.사스나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을 이미 겪어본 터라 코로나19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만해도 ‘이러다 말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그 여파 또한 어마어마해 세계경제의 상당 부분이 멈춰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수준을 능가해 지난 1930년 대공황과 흡사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노동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국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농촌지역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는 새로운 의료․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가중심 서비스인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뜻이다.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군 복지정책과, 통합돌봄과와 연계해 커뮤니티 케어 중심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도 초고령화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현 거주지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부여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지난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부여군은 30일 현재 5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5번 확진자는 기존 1·2번 확진자와는 전혀 다른 감염경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30일 박정현 부여군수는 동요하는 민심을 다잡기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강력하게 주문했다.간부회의에서 박 군수는 “부여에 오늘까지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코로나19 대응 같은 감염병 대응 업무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민주당 정책전문가로서, 4선 중진의원으로서 청원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선거구의 변재일 의원의 목소리에는 어느 때보다 힘이 가득해 보인다.청원군에서 3번 청주청원 통합 후 청원구에서 1번 등 이 지역에서만 내리 4선을 거머쥔 변 의원은 스스로를 ‘정책통’이라고 부르며 국가의 정책을 제대로 읽고, 국가의 정책을 지역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중진의원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한다.변 의원은 중앙당 정책위의장 2번과 민주정책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10선거구 지역에서 20년 동안 살면서 주민과 함께해 왔다. 어르신과 젊은 층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지역에서 살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지방위원 제일의 덕목이다. 그런 면에서 미래통합당 이유자 후보자는 청주 10선거구에서 누구보다 마을과 마을 주민들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청주청원이 통합된 후 1대 청주시의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이 후보자의 충북도의원 도전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전해 석패 한 후 보궐선거에서 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주민과 ‘늘 함께, 같이’ 봉사해 온 임동현이 청주 10선거구에 실질적 복지를 실현하겠다."임동현, 이름 석 자 보다는 징검다리 대표, 그보다도 ‘사랑의 연탄을 나르는 사람’으로 더 유명한 임 후보자가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섰다.임 후보자는 1995년 봉사단체인 징검다리를 시작했으며 14년 전부터 한해 27만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그것도 관의 지원 없이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해마다 연탄을 나르는 사람으로 주민들에게 각인됐다.그에게 ‘복지’는 삶 자체다. 그는 현장에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실력 있는 진보정치인 이인선이 도민의 민생을 바꾸겠다. 기득권 양당체제 종식은 주권자인 도민이, 정의당이 심판해야 한다.”오는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10선거구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인선 후보자는 실력 있는 진보정치인 임을 강조했다.청주 10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전 도의원이 공천헌금 관련 문제로 낙마한 후 치러지게 됐다.진보정치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정의당의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자 등장은 낯설지 않다. 이미 김종대 의원이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불굴의 오뚝이, 최현호를 지지해주시면 서민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25년간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자는 스스로 ‘불굴의 오뚝이’로 부른다.1996년 만 38세의 청년이 15대 총선에 도전을 시작한 후 21대 총선까지 청주 서원선거구에서만 7번째 도전이다. ‘오뚝이’는 물론 ‘6전 7기’라는 별명도 따라다닌다.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최 후보자는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법학자로서 입법론에 대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친문 세력의 텃밭인 청주 흥덕은 험지 중의 험지, 흥덕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도내 전체 선거를 책임지겠다."청주 상당선거구에서 흥덕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21대 총선의 파란을 일으켰던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의 도전기는 어느 때보다 결기가 가득해 보인다.국회의원 4번, 충북도지사, 해수부 장관 등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위 관료를 거쳐 정치에 입문해 대부분의 것들을 누린 정 의원이지만 이번 총선은 남달라 보인다.흥덕은 충북 8석 중 유일하게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성사된 곳으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40대 젊은 정치인, 서원의 곰 이창록이 우직하게 서원을 지켜내겠다.”민생당 이창록 후보자는 21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지역에 출마한 후보자 중 드물게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정치 신인답게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선거운동도 자신을 닮은 곰 캐릭터를 활용해 독특하고 재미있게 주민들과 만난다. 캐릭터 이름인 ‘서원의 곰’은 민생당 손학규 대표가 지어줬다고 한다.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양당 정치의 폐해를 탈피하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제3의 길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만큼 손 대표의 지지도 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코로나19 사태 반드시 이겨낸다. 대한민국이 이긴다. 흥덕에서는 도종환이 이긴다."간결하고 힘 있는 일성은 시인 도종환에서 3선 도전에 불끈쥔 정치인 도종환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의 면모를 그대로 묻어났다.방역복을 입고 선거사무실로 들어서는 도 의원은 여느 때처럼 맑고 온화한 자체지만 국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를 과감한 피력을 나타냈다.도 의원은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겸임하며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운영의 굵직한 역할을 담당했다. 국회에서도
“국회 경험과 청와대에서의 국가정책, 충북도청의 지방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실력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 국회 출근 첫날부터 일할 준비가 돼 있다.”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선거구의 이장섭 후보의 일성에는 그동안의 삶이 마치 21대 총선을 위해 준비한 것처럼 자신감이 묻어나 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뛰어든 이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관을 거처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국회와 청와대, 충북도청의 근무 이력만 봐도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과 실력 검증을 마친 것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상당구는 새 인물로 정권 창출과 총선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중차대한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기대에 부응하겠다"충북 청주시 상당선거구에 등판한 정치 신인의 미래통합당 윤갑근 예비후보는 새 인물의 등장에 따른 국회와 정치 혁신을 목표로 매진하고 싶다고 말한다.그는 청주 출신의 대구고검장을 지낸 중량감을 내포한 윤 예비후보의 등장은 보수진영은 물론 지역 정가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민주당 정국으로 혼미한 중에 정우택 의원이 현역인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로 '과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9일 오후 10시 경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불과 이틀 사이에 8명까지 급속하게 늘어난 탓이다.확진자의 빠른 증가는 환자와 동선에 포함된 상점 등의 과도한 신상 털기와 출처가 불분명한 ‘카더라 통신’ 등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반면 SNS를 중심으로 의연하게 이번 위기를 극복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서산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끼게 한다.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선에 나온 곳은 철저하게 소독을 했을 테니 다른 곳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며 방문의사
[충청뉴스라인·CNL Tv 김대균 기자]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쌓은 40년 경험에 축적한 노하우와 1년 여간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경험으로 청주 상당구에서 승리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상당선거구 후보자인 정정순 예비후보는 40여 년의 공직 생활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에 도전한 경험을 살려 행복한 상당구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정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1위에 올라 본격 선거전에 몸을 던졌다. 정치 신인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선거 출마해 경선까지 머물렀으나 이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가는 늘 곁에 있다'는 공공복지 세상, 꿈은 시민들이 꾸시고 실천은 김종대가 하겠다. 이러한 생산적이고 사회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청주를 바꾸겠다."21대 총선에서 충북지역 선거구 중 유일하게 정의당 후보로 출전한 청주 상당선거구 김종대 의원의 일성이다.진보정치의 불모지로 불리는 충북권에서 20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김 의원은 그동안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복잡한 한미관계와 방위산업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면서 군사 전문가로 불렸다.청주 상당선거구에 출사표를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