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에 이어 1주일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았다.김 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 직전 국회를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 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바이오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 기반 구축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2개 현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시‧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시‧군 11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9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과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괴산군과 보은군은 각각 50억 원을 지원받는다.괴산군의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은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조성을 목표로 한다.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농촌 인구 증가와 정부의 지역소멸 대응 정책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3년 시정의 화두로 ▲시민 소통행정 ▲주민들이 고민하는 사업의 시정 반영 ▲지역 균형발전을 꼽았다.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2022년이 민선 8기의 출발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다가오는 2023년은 싹을 틔우고 가꾸어 가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5개월간의 성과로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 ▲현대엔지니어링 등 기업 유치 ▲투자유치 시 지역인재 고용 30% 할당제 시행 ▲안정적인 농촌 일손 수급을 위한 계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23일 유튜브 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정지출 부담과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군이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어 “민간개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내륙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밀레니엄타운에 건립된다.22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충북도, 청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부지에서 미래해양과학관 착공식을 연다.미래해양과학관은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모두 1046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제공한 부지 1만 540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 4980㎡) 규모로 지어진다.인근 생명누리공원과 연계한 개방된 동선으로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친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 최초의 주차장 유료화인 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불편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태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번 유료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가세로 군수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문제점 파악 및 보완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 후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도입·시행한다. 가 군수는 유료화 결정의 이유로 ▲공영주차장 주변 불법주차 ▲불법주차에 따른 민원 발생 ▲안전사고 발생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이 내년 1월까지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동남주택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49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주택조합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 열람 공고가 마무리되면 사업승인을 받은 뒤 내년 연말경 착공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이 단지가 입지한 청주시는 각종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DL건설(구 대림건설)이 아파트 시공을 맡는다. 조합은 지난 9월 DL건설회사와 시공 협약을 체결했다.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공장 증축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한다.SK하이닉스는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와 SK에코플랜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SK하이닉스는 15조원을 들여 2025년까지 흥덕구 외북동 364 일원에 M15 공장의 확장팹인 M15X 공장을 짓는다.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하도급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문건설업계의 참여를 늘려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청주시는 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레이크파크팀 신설에이어 과학인재국 중심의 내년도 조직개편이 단행된다.충북특별법 입법에 올인 중인 김 지사의 민선 8기 정책 기조를 담아낼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도는 지난 9일 민선8기 비전의 본격적인 추진과 ‘과학경제교육 1등 충북’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도정혁신과 미래 성장 ▶쇠퇴분야 및 유사·중복 기구 등의 과감한 통·폐합 ▶신속한 의사결정 및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 ▶기준인력 현행 유지와 정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KTX오송역 10월 이용객이 개통 후 12년 만에 월 단위 최다를 기록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KTX오송역 이용객은 93만 5천794명이다. 누적 이용객은 773만 4천840명이다.이 추세면 연간 최다 기록인 2019년 862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KTX오송역 이용객은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개통 후 지속 증가했다. 2019년엔 862만 명으로 최다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가 올해부터 이용객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올해 5월 89만 787명이 이용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진천군의 경제지표조사 결과, 전체 사업체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2.2%, 제조업 이외는 77.8%인 것으로 집계됐다.종사자 비중은 제조업 58.7%, 제조업 이외는 41.3%로,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숫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이 진천군에 입주하게 된 이유로 제조업은 부지확보 용이(43.7%), 제조업 이외는 고객과의 접근성(35.3%)을 가장 많이 꼽았다.인력채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론 제조업의 경우 장기근속 가능 여부(45.0%), 제조업 이외는 열정·도전정신·인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가 군수는 기자회견 발표에 앞서 최근 불거진 동물 방역사업을 비롯한 각종 비위사건에 대해 허리 숙여 사과했다.언론보도와 가 군수의 브리핑에 따르면 태안군 동물방역팀장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13개의 동물 방역사업을 수행하면서 자격이 없는 자에게 사업을 수행하게 하거나 실제로 사업을 수행했던 사업자가 아닌 차명통장에 입급한 후에 본인 통장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총 42회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김태흠 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파견한 일본 특별사절단이 ‘2023 대백제전’의 해외 방문객 유치 및 경제 교류 확대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지방외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도는 최근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일본을 방문한 특별사절단이 일본 정계 및 민·관·학 관계자와 만나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대백제전 참여를 이끌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과 나라현 관계자, 일한친선협회중앙회장인 카와무라 다케오 전 중의원과 오오카 토시타카·노다 세이코 중의원 등이 대백제전 참여 의사를 밝혔다.또 샐리 타운센드 주일본호주대사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설립한 지 130년이 넘는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28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파이퍼베큠 본사에서 브리따 기센 파이퍼베큠테크놀로지 대표, 볼프강 에르크 최고운영책임자, 홍림표 파이퍼베큠 코리아 대표,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파이퍼베큠은 아산 인주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만 8694㎡의 부지에 반도체용 진공펌프, 진공분석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파이퍼베큠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산업‧의료용 가스와 특수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민선8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에어리퀴드 마리타임,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에어리퀴드 마리타임과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이며, 각 협약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참여했다.MOU에 따르면, 에어리퀴드 마리타임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의 부지에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96개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과 11개동 오피스텔 등 5천8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했다.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5천830억 원 상당의 호텔 및 오피스텔 건립사업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경자청은 이날 호텔 개발사업자인 ㈜에스에이치파트너와 230억 원, 오피스텔 개발사업자인 ㈜하나온개발과 5천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에스에이치파트너의 호텔 다빈치는 오송역세권 1km 근방의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세워진다. 객실 9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26일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을 위한 중부권 거점 클러스터 구축 등이 담긴 협약을 했다.이에 오는 2031년까지 1조원을 투입된다.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어보브반도체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이 밀집하고 있다.생산액 14조원, 종사자수 1만9천197명 등 전국 시·도 중 2위 규모로 반도체 산업을 집약하고 있다.4대 핵심 선도분야는 ▶첨단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미래선도형 반도체 등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