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국민과 대민접촉을 하면서 정부 3.0에 맞춰 치안만족도로 경찰의 역량을 평가해왔다. 그 중 경찰을 직접 대면하는 112신고, 교통사고, 고소.고발, 민원실 방문하는 대민분야의 만족도를 ‘치안고객만족도’라고 하며,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는 범죄예방 순찰활동, 교통사고 안전활동, 법질서 준수활동의 만족도를 ‘체감안전도’라고 한다. 경찰을 직접 대면하는 만족도를 활용하여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해 서비스교육으로 친절한 경찰이 되어왔고, 접촉하지 않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천안서북경
최근 자신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하여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고 관련 당국에 권리를 요구하는 집회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특정집단이 정부정책과 사회에 반대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집회 시위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합법적인 사회운동이다.그러나 이러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법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불법 집회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첫째 법과 경찰에서 정해놓은 폴리스라인은 집회 주최측과 경찰과의 약속으로 깨어지면 국민과 차량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일상생활의 불편을 가져오게 된다.둘째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등이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돌아오면서 국민안전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며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 살펴본다.■야영장 안전시설은 아직도 보수 중 문체부는 2015년부터 안전이 취약한 민간야영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해 162개소에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79개소에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정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2015년부터 범죄 피해자보호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지원 대상은 강력범죄(살인, 강도, 방화등)와 중상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신병보호 유형은 피해자가 원하는 사항에 따라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다.보호시설, 임시숙소, 신변보호, 맞춤형순찰, 112등록, 웨어러블 등 약 10개 유형으로 피해자를 위한 보호조치를 운영하고 있다.피해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초조사를 통해 신변
음주운전으로 3회 적발이 되면 이를 '음주운전 삼진아웃'이라 칭하고 있다. 운전자라면 누구든지 알고 있을 법한 제도이다. 하지만, 언제부터 3회 음주운전을 해야 삼진아웃에 해당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언젠가 음주단속 중 음주측정결과 0.090%로 확인된 음주운전자가 면허정지치수임을 확인하고, 그나마 취소치수가 나오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연신 고마워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전산조회에서 음주운전전력이 2회로 확인되면서 위에서 측정된 정지치수가 더해지자 총 음주운전 총 3회로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일찍 다가온 무더위만큼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 같은 여름철, 특히나 증가하는 범죄 중 하나는 단연 성폭력이다. 성폭력이란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를 뜻한다. 현 정부는 성폭력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불량식품과 더불어 4대 사회악으로 지정 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각종 성폭력 소식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성폭력범죄는 피해자의 신체적R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 중 최 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역경찰관서 지구대·파출소다.열악한 근무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 하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단연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할 것이다.지구대 등 근무를 하다보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 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주
최근 ‘강남역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특히 여성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여성범죄에 대한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별로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하여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과 시설에 대해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 우범자는 최상위 등급으로 격상해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자기 또는 타인의
경찰제복이 새롭게 개선되어 2016년 6월 1일부터 경찰제복을 전국의 경찰관들이 착용하고 있다. 가장 큰 기능은 착용하는 근무자들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하는데 큰 기능이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경찰제복이 경찰청 창경 7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바뀐 것이다.2015년 12월 31일부터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법률이 시행 된 바 있다.이 법은 경찰제복. 경찰장비의 무분별한 유통과 사용을 금지하여 경찰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 향상 시키고자 일반의 경찰제복 등 착용, 사용 금지와 제조, 판매업자
2016년 한해도 어느덧 5개월이 지나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됐다.한 달 동안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하여 많은 호국보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국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하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더구나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된 국가이며,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현실로 같은 민족인 북한
바쁘다며 서두르는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지? 법질서 앞에 '내 양심' 부끄럼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법질서는 순간순간 피하며 '내 이익' 에만 비중을 두고 생활하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만약 내 양심을 접고 이익에만 더 큰 비중을 두고 생활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가 태클을 걸지 못할 것이다.이러한 행동들은 어느 특정 부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상생활에 당연히 젖어 들어가고 있으니까 말이다.양심 즉 도덕적 행위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그런 행동이
복잡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들 사이로 파그들며 지그재그식 곡예 운전을 하거나 보도 위까지 침범하여 보행자들을 위협하는 이륜차를 보고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이륜차는 한 개 차로 내에서 다른 차량과 같이 나란히 진행 할 수 있고, 다른 차량들을 요리조리 피해가기도 쉽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최근 10년간 승용차 교통사고는 연평균 0.7% 증가한데 비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4.7%로 크게 증가했다.그로 인해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4.6명으로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 1.9 비
본격적인 영농철인 5~6월은 도로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이 증가하면서 차량과 충돌,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사고발생이 가장 많은 농기계는 단연 '경운기' 로 전체 농기계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발생 시간대를 살펴보면 오전 9시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귀가 시간대인 오후 6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저녁시간(오후6시부터 오후9시)의 교통사고는 전체 농기계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하며 사망이나 중상사고로 이어진 교통사고도 주로 이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
연이어 온 국민을 경악에 빠뜨린 상·하반신 훼손 살인사건,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살해한 패륜남매의 충격적인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요즘 우리사회가 집단 트라우마에 빠진 것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다.필자는 얼마 전 '심각한 인명경시풍조, 대책' 을 기고하면서 언급한바 있지만 이러한 병폐들은 사회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양산한 빈부격차현상이 물질만능주의를 팽배시키고 공동가족중심체에서 핵가족중심체로 이동하면서 이기주의·개인주의가 도덕성을 파괴하며 공격심리를 키워 인명경시풍조를 표출시켰다고 한 적이 있다.잊을만하면 아니
가정폭력은 신체적 폭력, 정신적 폭력, 성적 폭력, 경제적 폭력 등 다양한 가정에서의 상황을 폭력이라고 말한다.상대방을 때리거나 흉기 등으로 위협하거나 다치게 하는 신체적 폭력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접촉이 없더라도 말과 행동으로 정신상 학대를 가하는 행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행하는 행위, 생활비를 주지 않는 등 경제적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 등 실로 많은 상황들이 모두 가정폭력에 해당한다.이러한 가정폭력은 피해를 받은 상대방 뿐만 아니라, 이를 경험하며 자란 자녀 또한 정신적, 신체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흔히들 말하지만 국어사전이나 백과사전 그 어디를 찾아봐도 가정의 달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기재되어있질 않다.그래도 5월을 가정의 달이라 부르는 것은 가정과 연관 지어지는 날들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입양의날, 세계가정의날, 부부의 날들이 이달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이러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경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삶의 원천이며,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헤아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언제부터인가 밀려오기 시작한 부부간 폭행, 자녀학대, 노부모 부양거
항상 3월, 9월에는 우리 아이들이 개학을 하게 되면서 다시 학교에 적응하는 시기이다.이런 신학기에 부모들은 자녀가 올바르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희망하며 한편으로는 '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까?' 라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신학기에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학기 중에도, 그리고 방학 기간에도 언제나 우리는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신경 쓰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당
2014년 12월, 천만관객을 극장가로 모이게 한 '국제시장' 관객들은 '괜찮다' 웃고, '다행이다' 며 눈물을 훔쳤다.우리의 아버지가 늘 그랬듯이 가족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했던 그 시절 덕수(배우 황정민)는 독일(파독)의 탄광으로 그리고 베트남(월남전)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다. 전쟁터로 떠난 덕수를 대신해 영자(배우 김윤진)는 3남매를 키우며 남편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운다.굵직굵직한 근현대사의 풍파 속에서 그래도 잘 견뎌낸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들에게 있어 그 당시 시대적 아픔을
최근 농촌지역은 기온이 오르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한적한도로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와, 이륜차, 4발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무단보행자 등과 상춘객들의 자동차로 혼잡해지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농기계와 자동차가 도로에서 뒤엉켜 아찔한 교통상황을 연출하곤 한다농민들은 안전의식보다는 바쁜 농사일에 마음을 두고 있어 농기계를 운행할 때 상대방차량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뒤 따라 오는 차량의 운전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특히 농기계, 이륜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젊은
경범죄처벌법의 ‘관공서 주취소란’은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의 구성요건에 이르지 않는 위력 수준의 행위로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경우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하는 것을 말한다.이는 공무가 이루어지는 관공서에서 주취소란 행위를 규제, 공무원의 정상적인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것을 예방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이나 불쾌감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 3월 22일 경범죄 처벌법에 추가된 항목이다. 이러한 행태를 가볍게 여길 수 없어 경찰은 계속하여 ‘무관용 원칙’을 준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