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후 4일 첫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종합병원이 준공식을 가졌다.한창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시장, 김경식 베스티안 재단 이사장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오송병원은 총 사업비 637억원을 들여 오송 첨복단지 내 1만4천711㎡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2만1만237㎡ 규모로 지어졌다.병원에는 중증화상센터 40병상, 화상응급센터 30병상, 일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법령에 국가보훈 적용대상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도 규정하고 있다“청주시가 5.18민주화유공자에 대해 사전고지 없이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지난해 말경에 복지서비스를 중단해 물의를 빚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 29일 ‘청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5·18민주화유공자를 보훈예우대상자에서 제외시켰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이에 다수의 5.18민주화유공자가 쓰레기종량제봉투와 6월 호국보훈의 달 소정의 선물이 지난해 말부터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2일 국가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무심천에서 불교전통문화 계승으로 26년째 열리는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와 2018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의 성공 기원으로 하천변에 띄운 플라스틱 유등이 행사 이후 수거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 논란을 사고 있다.직지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기 위해 열린 ‘2018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는 지난 30일 청주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2일 익명의 청주시민의 제보로 현장을 방문한 결과 유등 잔해가 무심천 사직동 체육공원부터 문암생태공원 인근 6km까지 흘러내려와 방치돼 있었다.플라스틱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지난 3년간(2015~2017) 인구 10만 명당 운주운전 사고 발생건수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만3,685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1,503명이 사망하고 110,667명이 부상당했다.하루 평균 58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져 1.37명의 사망자와 10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눈길을 끄는 것은 충남도가 인구 10만 명당 음주 운전사고 발생이 203건으로 다
[속보=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가경동 서현지구 내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도로 하나를 두고 서현초·중학교 학부모들이 공사로 배출이 예측되는 소음·분진으로 방음·방진벽 설치를 요구했지만 청주시청 등 관계 건설사 측의 해결책은 속수무책으로 난관에 부딪혔다.학부모회는 28일 서현초 시청각실에서 아이파크․자이 건설사, 청주시 관계자와 충북도교육청 보건환경 공무원이 참여한 공청회에서 “아파트 공사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 등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가경동 서현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충남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공무원노조 세종충남지역본부로 구성된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의회의 독단적인 시군 행정사무감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충남도의회에서 충남시군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하는 것은 충남도의회의 권한을 높이겠다는 발상으로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비민주적인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시군은 감사원감사, 정부합동감사, 충남도종합감사,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군이 셀프웨딩 촬영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군은 10월 초 셀프웨딩 가을특집화보 발행을 위해 관내 대표적인 명소 4곳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가을특집화보는 군이 지난 5월 셀프웨딩 촬영명소 8곳을 선정하여 홍보한 것에 이어, 태안만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촬영명소를 다시 한번 예비 부부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됐다.이번 화보는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야외 웨딩사진, 셀프웨딩 사진’이라는 콘셉트로 실제 예비부부를 섭외하여 정장·드레스 사진과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복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민 10명 중 7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2018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난 7∼9일 케이스탯 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결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나 불편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심각하다는 답이 24.2%, 심각한 편이라는 답은 44.6%로 나타나 지난해 여론조사 결과(매우 심각 18.9%·심각 41.2%)에 비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최근 5년간 원산지표시 위반건수가 약 2만건, 금액으로는 2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이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의 단속 연인원과 조사장소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건수는 거짓표시 12,756건과 미표시 6,949건을 합한 19,705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 위반건수로는 경기가 2,603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이 20일 학교 내 연이은 ‘#스쿨 미투‘에 교육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했다.․학부모연합은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고발한 교사의 성희롱적 발언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침묵교내 성폭력을 뿌리 뽑을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제는 여학교의 젠더 감수성이 공학보다 매우 떨어지고 사립학교의 운영이 국공립 학교에 비해 폐쇄적이고 부조리하다 부조리 한 것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내에 미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청양군을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장밋빛 청사진 대신, 현재 청양군이 처한 현실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과거 13만에서 3만으로의 인구감소,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고령화 인구, 저출산 등 청양군은 대한민국의 3대 위기를 대표하는 지역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약속했다.충남도정의 기본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실현하기위해 위기에 처한 노인세대를 위한 모범적인 모델을 확립하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소속 노조원 500여명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공공기관 자회사 전환 저지! 직접고용 촉구! 공공연대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최근 추진되는 공공기관들의 ‘자회사 설립’ 방식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발생하는 편법과 불법행위를 폭로했다.아울러 이를 방관하며 무조건적인 자회사 설립을 유도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도로공사, 자산관리공사, 세종시국책연구단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이 20년간 지지부진으로 난재로 부딪혔지만 이를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사업을 위해 재도약의 첫삽을 떳다.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주중동에 밀레니엄타운 조성 현장에 충북경제 도약의 마중물이 될 기공식을 갖고 본격개발에 나섰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병우 교육감,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은 17만7천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천566억원을 들여 2021년 6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경기 침체에 대목을 기대하는 추석이 다가오지만 '블랙 컨슈머'에 속만타는 '닭강정집 여주인'은 눈시울을 붉혔다.청주시 청원구에서 소문난 닭강정집을 운영하는 A씨는 1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청소년보호법상 만 14세 미만(민법상 만 19세)의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했다는 이유 때문이다.A씨는 자신의 잘못을 달게 처벌 받겠다며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8일 오후 11시 평소 다르게 단체손님까지 들어오면서 닭강정집은 분주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의 3대 무상교육은 크게 반길만한 일이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에 확 와 닿는 느낌이 없네요”19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공동 발표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무상교육을 바라보는 A씨의 시선이다.중학생 자녀 2명을 둔 학보모인 A씨 입장에서는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등의 내용이 담긴 3대 무상교육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푸념이 절로 나온다.남편과 자신의 허리를 휘게 만드는 살인적인 교육비 지출의 주범은 교복이나 급식이 아니라 사교육비인 까닭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18일 오후 4시4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사거리 인근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초등학교 스쿨버스가 앞서가던 B씨의 스포티지 SUV 차량과 부딪히며 3m 아래 비탈길 배수로에 떨어졌다.이 사고로 스쿨버스에 오른 학생 14명과 운전자 1명, 스포티지 탑승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충대병원과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추돌한 스쿨버스는 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뒤 수영장으로 향하던 중 앞차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으로 이송된 학생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부상자 신원 등 정확한 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18일 지역 국회의원과 민선7기 지역현안 해결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변재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자리에서 오송역 활성화 및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KTX오송역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 청주지정 추진, 서청주~증평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서청주(IC) 나들목 개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동료 여직원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다 틀통나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시와 경찰에 따르면 청주 A구청 소속 B(8급)씨가 여직원들의 뒷모습과 신체 부위의 일부분을 몰래 찍은 것이 적발되면서 직위해제를 한 상태다.이 같은 B씨의 불법행위를 눈치챈 동료 여직원이 시 감사관에 제보해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 자체조사에서 B씨의 휴대전화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중징계가 내려질 방침이다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19일 개청 15주년을 맞이한다..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도시로 탄생한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우선, 2003년 계룡시 출범 당시 3만 1000명이던 인구는 현재 4만 4000여명으로 출범 당시보다 1만 3000명이 증가하여 인구 7만의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충남도의 지방소멸지수가 0.67로 낮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는 17일 무분별한 보은군 쌍암리 임도건설 중단을 촉구했다.환경연은 이날 보은군청 기자회견실에서 충북녹색당 준비모임, 쌍암2구 주민들과 무분별한 임도건설 중단하고 원상 복구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이들은 "보은군 쌍암 임도는 2017년부터 보은군에서 계획해 올해 2.3㎞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쌍암 1·2·3구와 신문리를 잇는 총 6.3㎞를 지난 5월 착공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구간이 마을과 산이 여러 갈래로 연결돼 있고 경사가 급해 임도의 필요성을 찾기 어렵고 벼랑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