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고교 무상급식비456억원을 원안 통과시켰다.5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19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도교육청이 요구한 예산 중 12개 사업 42억 5천51만 1천원을 삭감했다.이숙애 교육위원장은 "의원들이 고교무상급식 부분은 원안 통과시키면서 예결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도와 도교육청이 원만하게 합의되길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줄다리기 중인 충북도와 도교육청간 분담률을 놓고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발주한 오명을 낳은 죽음의 산성도로가 잦은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교통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하며 21일까지 새단장이 예정된 가운데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이다.2009년 개통한 산성도로는 작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2009년 12월 개통된 산성도로는 상당구 명암동 컨벤션센터 앞 교차로에서 산성동 상당산성 입구까지 총 3.97㎞를 잇고 있다.명암동 방향으로 터널을 통과하면 1.9㎞의 내리막길에 들어서 차량 하중을 이기지 못한 화물차 등이 브레이크 파열은 물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4일 '2018충북여성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여성기업인대회을 열고 혁신성장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여성기업인들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의 여성 기업인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새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앞서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의 ‘파편화되는 상품,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시장’과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충북형 경영 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4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2018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박말순(64세, 천안시 신방동) △조신영(76세, 금산군 금산읍) △이정임(70세, 부여군 규암면) △안동원(62세, 예산군 고덕면) △이현상(64세, 아산시 모종동) 씨 등 총 5명이다. 박말순 씨는 ’90년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봉사관 봉사실장으로 대한적십자에 입회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재난·재해 현장 무료급식 봉사,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3일 충북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인권침해가 벌어졌다는 의혹이 불거져 장애인부모 단체 등이 자치단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조속한 승인 취소하라"고 요구했다.'26회 세계 장애인의 날'맞아 이날 단체는 "언제까지 장애인의 삶을 시설에만 의존하고 방치할 것이냐"며 "충북도에 도내 미인가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이 3일 김형근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구광모 노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 사장이 공사의 인력과 예산을 본인 정치입신에 악용하고 있다"며 "즉각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구 위원장은 "자진사퇴 시한은 오늘까지"라며 "마지막으로 명예롭게 퇴직할 기회를 준다"고 엄포했다.공사 노조는 앞서 지난달 8일에도 성명에서 채용비리와 뇌물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박기동 전 사장에 김 사장을 빗대어 "다를 바 없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의원들의 찬반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안이 일단 보류로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지난달 30일 청주시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에서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논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계속 심의'를 결정했다.계속 심의는 의회에서 의결되지 않은 안건을 폐회 중에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회기에서 계속 심사한다는 것이다.지난달 12일 변종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섭단체 관련 조례안은 '5명 이상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추진위원회는 3일 청주전세버스연합회 임의조직인 지도위원들의 민원을 멈추지 않고 청주시에 제기한 자가용 유상운송허가 신청을 받지 않는 행정이 계속된다면 15일 이후에 통학버스를 전면 멈추겠다고 압박했다.셔틀버스노동조합 충북 추진위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3일부터 전면 운행중단을 예고했던 통합버스를 중·고등학생 기말고사 시행을 앞두고 심리적 불안감에 악영향 우려로 15일 이후에 전면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청주시청 정문에서 ▶일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민이 뽑은 ‘1호 클린공무원’이 탄생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 클린공무원’으로 청양군청 이재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린공무원은 ‘청렴 으뜸’ 충남 이미지 구축과 보다 청렴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도입했다. 클린공무원 선정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정백서에 공적을 기록해 후대에 전한다.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공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까지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 올해는 대상자 추천, 현지 실사, 공적심의위원회 등의 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지검이 충북 영동군의 마을 방송시설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영동군청을 압수수색 했다.29일 청주지검은 영동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계약, 전산, 홍보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마을 방송 사업과 관련 공무원들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영동군에 입찰 과정의 문제 확인과 1억2천만원 중 공무원과 제3자에게 건낸 정황이 있는지 확인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검찰은 사업 수주를 미끼로 업체로부터 1억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영동군 한 학부모 단체 관계자 A씨(45·여)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에 근무 중인 형제 소방관이 2018년 하반기 중앙소방학교가 실시한 제8회 인명구조사 1급 시험에서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합격의 주인공은 북부구조대 소방장 이호상(40), 119특수구조단 소방장 이호진(37)이다. 두 형제는 구급대원 특채로 소방에 입문해 현장대원으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중 1급응급구조사, 화재대응능력2급, 인명구조사1급을 소지하고 있다. 두 형제는 앞으로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해 대전 최초로 1급자격증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가경동 홍골·서현지구 내 아파트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개발 과정에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쪼개기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조성에 공원 녹지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 절차에 의문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소음‧분진으로 인근 학교의 학습권을 침해에도 사업주 측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않는 실정이다.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은 최근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골 서현지구 허가권자인 청주시가 쪼개기식 개발로 1차는 환경영향평가는 아예 없었으며 2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소재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충북미투행동과 24개 시민단체를 비롯한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 회원들은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은 가해자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산학협력단에 부임한 A 씨는 여직원들에 대해 수시로 외모비하 발언, 언어적 성희롱을 일삼았으며 특히 B 씨에게 “옷 벗기 내기하며 고스톱 치는 것은 어때” 등의 막말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추진위원회는 27일 청주시청 앞에서 통학 전용차량 등록제 시행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전국셔틀버스노조 추진위는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이들은 청주시가 유상운송 허가신청서를 받아주지 않아 일방적 차령규제에 걸리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시에 대해 ▶일방적 차령규제 대책 마련 ▶통학 전용차량 등록제 ▶통학버스 전기차 전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부당한 행정조치 중단을 요구했다.또 충북도와 청주시에 ‘충북도 통학안전 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이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년정당 우리미래가 27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되는 청년허브센터 건물이 부적절하게 선정됐다며 재선정을 촉구했다.우리미래는 이날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청년센터 자문단에 청년을 참여시켰지만 정작 선정과정에선 청년의 목소리가 배제됐다고 지적했다.현재 시가 지정한 청년허브센터 건물은 601.83㎡로 청주보다 인구가 적은 안양(976㎡)이나 전주(2017년 비빌 3호점가지 오픈)보다 열악하고 협소하다고 밝혔다.우리미래는 이 좁은 공간에 청년창업과 문화 공간 대여공간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지사 지하 통신구에 지난 24일 화재로 인한 통신가입자와 소상공인의 2차 영업피해가 수백억원의 피해 추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 청주의 일부 가게에서 통신장애가 발생, 지역까지 파장이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KT 황창규 회장은 서울 아현국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발생 다음날 25일 KT약관 통신 피해 보상 기준에 따라 하루 3시간, 월 누적 9시간의 서비스 제한이 발생한 통신 가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입은 시간에 해당하는 요금의 6배에 달하는 1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26일 도내 전 학년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촉구했다.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박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내년도 고교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충북도에 대해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이자 '교육복지의 퇴행'"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충북(37.37%)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26.42%), 전북(27.92%), 강원(28.68%)은 이미 고교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꼬집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제11회 2018년 국정감사 및 시도행정자치단체장 활동 평가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 의장에게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단체 공헌을 인정,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유 의장은 주민 불편함 해소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11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과 동료 의원들 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남다른 의정 리더십을
[CNLtv·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청주시의 한 복지시설에서 정규직 사회복지사 모집공고를 낸 후 1년 단기 계약직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 시설은 2015년 청주시의 지도점검에서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종사자들의 정년제 실시’ 권고를 받아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또 다시 계약직을 되풀이 했습니다.6곳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복지시설은 최근 2년간 수억원의 인건비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으며 근로조건에 대한 악행을 일삼아 왔습니다.22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현주 의원은 청주시 행정사무
[속보=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 한 복지시설에서 정규직 사회복지사 모집공고 후 계약직 채용이 논란이 불거져 파장지 확산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청주시 행정사무감사에도 고용불안 해소 등 권익 보장을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타개책을 요구했다.청주시의회 이현주(정의당) 의원은 22일 청주시 복지국 행저사무감사에서 “지역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규직 공고 후 계약직 채용을 종용한 사실을 아느냐”며 “매해 기관 지도점검 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했느냐”고 따져 물었다.시 관계자는 “언론 보도로 알게 됐다. 복지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