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6일 오전 6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황도 앞 인근 해상에서 3톤 자망 어선 A호와 1.96톤 연안복합 어선 B호가 상호 충돌했다.충돌 직후 받힌 B호가 뒤집혀 선장 조 모(75)씨와 선원인 부인 황 모(58)씨가 물에 빠졌고 A호 선장 신 씨(59)씨가 물에 뛰어 들어 두 사람을 구조하고 함께 탑승한 부인 홍 모(59)씨는 태안해경 어선 출입항 신고소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이 사고로 허리를 다친 B호 선장 조씨와 안면 타박상을 입은 부인 홍씨는 입항 중이던 C호에 편승해 인근 채석
.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의용소방대원이 발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화제다.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5분 경 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48) 예방홍보반장이 운산면 원평삼거리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했다.긴박함을 느낀 박 홍보반장은 박종우 이장과 함께 재빨리 승용차에 탑승한 여성 2명을 구조 후 자택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 오후 2시 14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목개도 인근 바다에서 잠수레저 활동 중 조난당한 스쿠버 잠수 동호회원 김 모(46)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12시께 스쿠버 잠수 동호회 회원 4명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레저활동을 했으나 정해진 시간을 넘겨도 합류하지 못하자 동료가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진행했고 이어 추가 동원된 중부해경청 소속 구조헬기가 고정부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술에 취해 집을 찾아 헤매던 70대 노인이 경찰의 발 빠른 조치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서산경찰서(서장 조성복)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와 김진혁 순경은 지난 13일 오후 7시 12분경 순찰 근무 중 해미면 읍내리 소재 해미농협 주유소 고각 아래에서 술에 취하여 집을 찾지 못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방 경위와 김 순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20여 분간 의심지역 일대를 수색한 끝에 해미 천 다리 고각 밑에 앉아있는 엄 모(남·76)씨를 발견 했다.엄 씨는 이날 오후 4시경 해미면 읍내리 소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일 새벽 3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한 예인선 A호(63톤) 갑판장 B씨(5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준설토 적재 바지선을 대산항으로 끌고 가던 A호 선상에서 이동 중 무엇에 걸려 넘어져 바다로 추락한 B씨의 외침 소리를 기관장 C씨(63)가 듣고 선장 D씨(67)가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C)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어선에 연락해 구조에 나섰다. 인근 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8일 오후 2시 20분께 충남 서산시 황금산 인근 해상에서 원인 미상으로 추진기가 고장나 표류하다 전화로 구조 요청한 모터보트 A호(0.57톤) 탑승자 강(58)모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민간구조선 B호(1.5톤)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A호 및 탑승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조종자에 대해선 음주측청 실시 후 안전계도 및 귀가 조치했다.한편,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 레저활동 시 출항 전에 날씨와 물때를 확인하고 연료 및 전기 계통과 엔진, 선체의 이상유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 119시민수상구조대가 23일 오후 1시경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진 중학생을 구조했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에서 놀러온 이(16)모 군이 물놀이 하던 중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한 김영선 시민수상구조대원과 2명의 대원이 레스큐 튜브를 던져 신속하게 이 군을 구조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류일희 서장은 “여름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대원들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무허가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채취한 선장 및 잠수부 이모(5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불법조업에 가담한 김모(55)씨 등 2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0일 태안군 원북면 소재 신도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 후 해양경찰의 해상 검문검색에 불응한 채 약 3시간, 80km를 도주하다 결국 해양경비법 위반 혐의로 태안해경에 체포되었다.현행범 체포 후 도주 경위 등에 대한 태안해경의 조사결과, 전날 오후 5시경 보령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지난 16일 오전 07시 12분 경 해미면 읍내리의 한 빌라 옥상 물탱크 수도배관에 감싸놓은 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빌라 거주자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빠른 신고와 신속한 소방력의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서산소방서는 지난 2018년 11월에 설치한 옥상 물탱크 수도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계속 작동해 왔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열선 단락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조사 중이다. 자칫 큰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었던 이번 화재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3일 오후 6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쪽 약 2km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50세 주모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때마침 인근 해상에서 낚시레저 중이던 신고자 이모씨(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가 홀로 빙빙 선회하고 있던 A호(0.64톤, 연안복합)를 발견하고 이상히 여겨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전해 받은 태안해경은 해경구조대를 비롯해 인근 P-107 경비함정,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오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10일 새벽 군으로부터 미확인 소형선박 확인 요청 통보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불법 잠수기 어선을 추적 검거했다.10일 새벽 2시 01분께 충남 태안군 신도 인근 해상에 미확인 소형 선박이 시속 20노트로 항해 중이라며 32사단 예하 1789부대 레이더 기지로부터 확인 요청을 받은 태안해경은 중부해경청 소속 헬기 지원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출동 현장에서 불법 잠수기 어선으로 추정되는 2톤 가량의 선외기 선박을 발견하고 검문 추적 끝
[충청뉴스라인 조종천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과를 비롯한 5개부서가 합동으로 4분야 11개 이행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4개 분야는 ▲무인악취포집기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축산악취 지도점검반 운영, ▲축산시설 이전 및 폐업, ▲축산환경 개선 등이다. 우선 대형 축산농장 9개소 주변에 있는 무인악취 포집기 상시 모니터링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9개 농장 10개소 악취 포집기 측정지수는 평균 1~9로 기준치를 밑돌지만, 악취지수가 증가하는 밤에서 새벽시간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5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튜브에 탄 채로 깊은 바다로 떠밀려 가는 초등학생 박 모(10)군을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어제 때 이른 무더위로 박 모군 가족 일행 8명이 학암포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중 보호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조류에 의해 깊은 바다로 떠밀려 간다며 신고했다.마침 이를 발견한 인근 어선에서 A군이 타고 있는 물놀이 튜브를 붙잡고 있었고 신고를 접하고 급히 현장에 도착한 학암포 파출소 연안구조보트에 구조돼 가족 품으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지난 24일 칠갑산에서 산악사고를 당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1명을 구조했다.청양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산행 중 허리부상으로 거동을 못하는 환자 1명을 현장 응급처치 후 충남소방헬기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정상 인근에 도착하면 긴장이 풀려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최근 갑작스런 폭염에 무리한 산행은 탈진 등 위험이 크므로 자신의 체력을 감안해 산행할 것"을 강조
[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마약류 유통 및 투약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마사지 업소 외국인 여성 종사자와 농장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유통시킨 A씨(40) 등 공급책 4명과 투약자 12명 등 총 1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그 중 9명을 구속했다.또한, 수사과정에서 필로폰 64g(1회 0.03g 투약 기준, 약 2,133명 동시 투약)과 흡입 기구 등 범행 도구 32점을 압수하였다.A씨 등은 ’18.10월경부터 12월경 사이 필로폰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하면서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바다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천리포 닭섬 인근 해상에서 돌풍에 귀항하다 탈진해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김 모(35)씨가 출동한 순찰정에 의해 구조됐다.김씨는 오전 6시 30분께 천리포항을 출항해 바다낚시를 하다 10시쯤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귀항을 시도했으나 탈진해 바다를 표류,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관할 모항파출소 순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김 씨를 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13일 오후 12시45분께 충북 청주시청 앞 정류장을 지나 승객을 태우고 가던 청주의 한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졌다.운전석 뒷바퀴 타이어 안쪽이 터지면서 바퀴를 둘러싼 안쪽 면이 압력과 파편으로 튀면서 버스 유리창이 깨졌고 버스 안 승객들이 10여명이 다쳤다.승객들은 타이어 터지는 소리가 워낙 커 차량서 폭발사고가 난 줄 알고 놀라 차량 밖으로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버스안 승객 중 청주지역 한 여고생이 양쪽 다리에 유리 파편이 튀어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개월간 관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틈을 타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하게 운영해온 4곳과 미세먼지를 발생 시키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2곳이 적발됐다. 대전시는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봄철에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4일 오전 5시 41분경 태안 고남면 구매항 인근 해상에서 통발 작업 중이던 40대 선장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부인 B씨 신고전화에 따라 사고현장에 중부해경청 헬기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및 민간구조선, 민간잠수사 등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 통발 어선 C호(4.95톤)에 함께 승선해 통발 어로 작업 중이던 선장 A모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되었고 함께 있던 부인 B씨가 신고했다.사고 신고를 접한 태안해경은 사고현장 동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에 지인들과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지급 받는 등의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로 인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2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보험사기 유형도 다양화 돼 친구관계에 운전석을 바꿔치기 한 모의 사기, 아내 차량을 사고 낸 후 교통사고 수리비를 청구한 보험 사기 등 수법도 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법규위반 차량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를 상대로 수리비를 받으려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청주 지역 보험사기 사례는 다음과 같다.◆